충북 괴산군, 자전거 스탬프 투어 매주 토요일 열린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충북 괴산군이 연풍면 자전거 스탬프 투어를 오는 7월 21일 백두대간 종주의 주요 거점으로 떠오르는 괴산군 연풍면 일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연풍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원으로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7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연풍면에서 열린다.
연풍면은 자전거 길의 중심으로, 평소에도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방문하고 있고, 괴산 35개 명산 중에서도 13개 명산이 있는 곳으로 산세도 수려해 자전거 라이딩에 최적화된 장소라는 평이다.
 
이번 스탬프 투어 구간은 연풍문화센터에서 출발해 연풍관아, 김홍도길 & 연풍성지, 연풍향교, 자전거 터미널, 한지체험 박물관, 원풍리 마애이불병좌상, 수옥폭포로 이어지는 코스로, 연풍면 일원을 라이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본 대회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별도의 예약을 하지 않아도 참여가 가능하고, 연풍면 연풍문화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MTB와 로드용(사이클)을 타는 자전거동호인 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자전거로, 도보로 연풍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며 깊은 사랑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희망자는 유선전화로 연풍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스탬프 투어 미션 완료시 오는 10월경 개최되는 제37회 연풍조령문화제에서 추첨을 통하여 푸짐한 지역특산물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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