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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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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코리아는 자이언트(Giant)와 리브(Liv)의 2018 신제품 발표를 지난 8월 21일 미디어 및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 주력 신제품 소식은 에어로 로드바이크 프로펠(Propel)에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한 프로펠 디스크와 전기자전거 라인업 국내출시 소식이다. 여성 라이더를 위한 브랜드 리브는 새로운 로드 라인업인 랑마(Langma)의 발표에 이어 새로운 풀서스펜션 MTB 모델도 2종이 추가되어 소개됐다.
전기자전거의 시장성 확대 |
자이언트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게 될 전기자전거 2종은 산악 트레일 라이딩에 탁월한 풀 E플러스 SX 프로 (Full-E+SX Pro)와 포장도로에서 즐기기 좋은 패스트로드 E플러스(Fastroad E+)다.
페달링 서포트 방식의 전기자전거 모터를 예전부터 출시해 왔던 야마하(Yamaha)와의 협업으로 개발된 싱크드라이브(Syncdrive) 프로센터 모터 유닛이 탑재됐으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작지만 파워풀한 모터와 페달링 밸런스가 특징이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풀서스펜션 트레일 바이크인 풀 E플러스는 500Wh의 대용량의 배터리와 5가지 파워모드, 가변 시트포스트 등의 스펙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산악 코스에서 자신 있는 업힐 성능과 안정적인 퍼포먼스 주행감을 제공한다.
스포츠급의 패스트로드 E플러스는 야마하 싱크드라이브 센터 모터에 스포츠급으로 풀 E플러스보다 출력이 조금 낮은 편이고, 파워 모드는 3가지다. 700c 로드용 타이어(28x1.25)에 시마노 티아그라 20단이 장착되어 로드 주행에 적합하다.
자이언트코리아는 2018년을 겨냥한 전기자전거의 소개를 위해, 데모바이크를 준비하여 이번 행사에 참가한 대리점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데모바이크 행사를 통해 풀 E+와 패스트로드 E+를 체험한 대리점주들은 안정적이면서 편안한 야마하 전동시스템과 기존자전거와의 이질감이 적은 지오메트리로 만족감을 얻었다.
존 쿠 자이언트코리아 지사장은 "이미 유럽은 자전거 시장의 수익성에 있어서 절반이 넘는 부분을 전기자전거가 차지하고 있을만큼 세계적인 전기자전거 시장은 확대되었습니다. 자이언트는 지금까지 자전거 제조에 대한 우리의 노하우와 PAS 전동 시스템에 오랜 경험을 가진 야마하의 합작을 통해 다양한 전기자전거를 한국에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FULL-E+ 1 SX PRO 소비자가격 : 5,900,000원 |
PAS 전동 시스템에 오랜 경험을 가진 야마하와의 협업을 통해 작지만 강력한 모터를 개발했다. |
13.8Ah의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 |
5단계의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
Fastroad E+ 소비자가격 : 3,300,000원 |
11.3Ah 리튬 이온 배터리가 적용된다. |
포장도로에 적합한 출력의 야마하 싱크드라이브 모터 |
파워, 노멀, 에코 등 3가지 모드가 제공된다. |
이날 대리점주들은 전기자전거를 직접 체험하며 그 성능을 느낄 수 있었다. |
더욱 화려해진 로드바이크 라인업 |
새롭게 발표되는 자이언트 로드바이크 시리즈에는 큰 변화가 없지만, 다양하고 화려해진 그래픽과 파워미터 등이 추가된 스펙 선택의 다양성 등이 특징이다.
또, 에어로 바이크인 프로펠(PROPEL)에 에어로 성능을 더욱 높인 디스크 브레이크 모델이 새롭게 발표되며 대리점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몇년간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던 TCR과 디파이(Defy)는 구동계와 부품 등의 마이너 업그레이드되어 출시된다.
TCR 어드밴스 SL0는 시마노 듀라에이스 Di2와 스램 eTAP 두 가지 버전인 것은 동일하나, 각각 시마노와 스램의 파워미터가 기본 구성된다.
TCR 어드밴스 SL1은 시마노 기계식 듀라에이스에서 울테그라 Di2로,TCR 어드밴스 SL2는 신형 울테그라(R8000)로 교체된다. 지난해 선보였던 힐클라이밍을 위한 TCR 어드밴스1 KOM은 신형 디레일러로 교체되면서 11-34T 스프라켓이 장착, 폭넓은 기어비를 통한 업힐 자신감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TCR과 컨텐드(CONTEND) 중간에 위치하는 TCR의 스포츠급으로 알룩스 SL 등급의 소재와 시마노 105 풀셋으로 구성된 TCR 6700이 새롭게 추가된다.
디파이는 지난해 출시된 컨덕트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가 적용되어 기계식 쉬프터를 사용하면서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색상과 스펙으로 출시되는 2018 자이언트 로드바이크. |
에어로 성능을 더욱 높이고,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한 프로펠 디스크(Propel Disc)가 발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사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
프로펠 어드밴스 SL 0 (Propel Advanced SL 0, 블랙/블루) 에어로 프레임에 스램, E-Tap과 쿼크 파워미터, SLR 0 에어로 카본 휠이 장착된 모델이다. 티타늄 스피드컨트롤 SL 브레이크는 프로펠 어드밴스 프로 등급까지 적용된다. 소비자가격: 9,800,000원 |
프로펠 어드밴스 프로 1 (Propel Advanced Pro 1) 시마노 울테그라 11단과 SLR 1 에어로 휠이 장착되며, 전용 스템 스페이서가 아닌 일반형을 사용한다. 소비자가격: 3,600,000원 |
프로펠 어드밴스 1 (Propel Advanced 1) 시마노 울테그라와 알루미늄 에어로 휠셋인 자이언트 P-A2 휠의 사양. 소비자가격: 2,300,000원 |
프로펠 SLR 2 알룩스 SLR 알루미늄 프레임과 어드밴스 카본 포크(오버드라이브 2), P-A2 에어로 휠, 시마노 105의 사양. 소비자가격: 1,800,000원 |
TCR 시리즈는 시마노의 신형 구동계가 적용되어 출시되며, 최상급 모델에는 시마노와 스램의 파워미터가 기본 장착된다. 또 알룩스 SLR 등급 이상의 프레임 모델은 튜블리스 타이어가 기본 사양이 된다. |
TCR 어드밴스 SL 0 (TCR Advanced SL 0) 듀라에이스 Di2와 듀라에이스 파워미터가 장착된 TCR의 최상급 모델. 소비자가격 : 10,500,000원 |
TCR 어드밴스 SL 0 - RED (TCR Advanced SL 0 - RED) 스램 RED eTAP 그룹셋과 쿼크 파워미터가 장착된 모델 소비자가격 : 9,800,000원 |
TCR 어드밴스 프로 0 (TCR Advanced Pro 0) TCR 어드밴스 프로 등급은 어드밴스 등급의 카본을 사용하지만, 오버드라이드 2 스티어러 포크가 장착된다는 점에서 TCR 어드밴스 라인업과 차이가 있다. 소비자가격: 5,000,000원 |
TCR 어드밴스 프로 0 디스크 (TCR Advanced Pro 0 Disc) 소비자가격: 4,800,000원 |
울테그라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와 SLR 1 카본 휠, 튜블리스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
TCR 어드밴스 프로 팀 (TCR Advanced Pro Team) 시마노 울테그라와 SLR 1 카본 휠이 장착되며, 작년보다 가격이 상승됐지만 여전히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가격: 3,500,000원 |
TCR 어드밴스 1-KOM (TCR Advanced 1-KOM) 시마노 울테그라 컴팩트 크랭크와 11-34T 카세트 스프라켓이 장착되어 업힐에 특화된 스펙이다. 소비자가격: 2,300,000원 |
신형 울테그라 디레일러와 함께 34T 스프라켓까지 장착된다. |
TCR SLR 1 알룩스 SLR 알루미늄 프레임과 시마노 울테그라, 풀카본 포크의 스펙. 소비자가격: 2,150,000원 |
TCR 6700 알룩스 SL 프레임으로 로드 입문 라이더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소비자가격: 1,250,000원 |
TCR의 이름이 붙었지만 프레임 디자인이 다르며, 후미등 일체형 카본 시트포스트가 장착된다. |
컨텐드 SL 1 디스크 (Contend SL 1 Disc) 알룩스 SL 알루미늄 프레임에 카본 하이브리드 오버드라이브 포크, D-Fuse 시트포스트를 적용해, 로드 입문 라이더에게 퍼포먼스와 편안함 라이딩을 얻을 수 있게 해 준다. 소비자가격: 1,400,000원 |
SCR 1 알룩스 SL 알루미늄 프레임에 카본 포크, 시마노 소라 구동계가 장착된 입문급 로드바이크. 소비자가격: 830,000원 |
카본 시트포스트는 아니지만, SCR 1에도 D-퓨즈 시스템이 적용되어 승차감을 높여준다. |
디파이 어드밴스 1 (Defy Advanced 1) 인듀어런스 지오메트리와 어드밴스 카본 프레임, D-Fuse 카본 시트포스트 등으로 편안하게 오래 라이딩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가격: 2,450,000원 |
디파이는 작년 컨텐드에 사용했던 컨덕트(Conduct)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해 기계식 쉬프터로 유압 브레이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
트리니티 어드밴스 프로 1 (Trinity Advanced Pro 1) 에어로 성능을 높인 커버 설계와 보급 박스가 장착된 울테그라 Di2의 트라이애슬론 바이크. 소비자가격: 5,100,000원 |
헤드의 공기저항을 줄이는 커버 설계 |
BB쉘 하단에 있는 브레이크까지 커버로 감싸 공기저항을 줄였다. |
자이언트 MTB, 높은 주행 강성과 스램 구동계 모델 확대 |
로드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신형 구동계로 교체되는 분위기는 MTB 제품에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시장의 흐름에 따라 부스트 규격의 허브로 교체된 모델이 늘어나고 체인링 1장과 폭넓은 기어비를 위해 12단 스램 이글(Eagle)이 다양한 모델에 적용된 것을 볼 수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올마운틴 바이크 레인(Reign)과 XC 바이크 앤썸(Anthem)의 스펙이다.
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마에스트로 서스펜션 링크 시스템인 것은 동일하나, 카본 단조 로커암으로 뒤틀림 강성을 보완한 형태로 변경됐다. 또 가변 시트포스트는 카트리지를 경량화하고 티타늄 볼트로 교체해 약 50g 정도 감소시켰고, 리모트 레버 방식은 시프터처럼 조작할 수 있는 트리거 방식으로 교체됐다.
앤썸 어드밴스1은 구동계가 스램 GX 이글로, 앞 서스펜션 트래블이 120mm에서 130mm로 변경됐으며, 트랜스와 동일한 TRX1 카본 휠이 적용됐다.
새롭게 출시하는 패덤(Fathom)은 가변시트포스트와 120mm의 트래블의 선투어 포크, 알룩스 SL등급의 프레임으로 구성되어 XTC보다 터프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XTC 어드밴스 1 (XTC Advanced 1) 소비자가격: 3,850,000원 |
부스트 규격(110mm)의 략샥 시드 100mm 트래블 포크와 자이언트 XCR 1 카본 휠. |
싱글 체인링과 12단 변속의 스램 GX 이글이 장착된다. |
XTC SLR 1 알룩스 SLR 알루미늄 프레임과 스램 GX 이글 12단 변속 시스템. 소비자가격: 3,100,000원 |
패덤 1 (Fathom 1) 알룩스 SL 알루미늄 프레임,120mm 트래블 포크와 가변 시트포스트로 터프한 XC 라이딩이 가능하다. 소비자가격: 1,650,000원 |
타론 1 (Talon 1) 시마노 데오레 30단 구성의 스포츠 등급의 XC 바이크. 소비자가격: 860,000원 |
ATX 엘리트 0 소비자가격: 640,000원 |
앤썸 어드밴스 1 (Anthom Advanced 1) 트래블이 10mm이 늘어난 130mm 트래블의 부스트 규격의 포크와 자이언트 TRX 카본 휠, 가변 시트포스트가 장착된다. 소비자가격: 4,950,000원 |
트랜스 어드밴스 1 (Trance Advanced 1) 카본 로커암의 140mm 마에스트로 시스템의 트랜스의 포크 트래블도 10mm 증가되어 150mm이다. 림 너비가 넓어진 자이언트 TRX 카본 휠, 가변 시트포스트 등의 스펙. 소비자가격: 5,100,000원 |
레인 어드밴스 1 (Reign Advanced 1) 160mm 마에스트로 시스템, 시마노 ZEE 10단, 폭스 36 퍼포먼스 엘리트/DHX2로 꾸며진 사양. 소비자가격: 5,700,000원 |
가벼워지고 뒤틀림 강성이 높아진 로커암. |
자이언트 컨택트 S 가변 시트포스트는 카트리지의 변화 및 티타늄 볼트로 50g을 감량했다. |
싱글 체인링 스펙의 가변 시트포스트의 리모트 레버는 트리거 방식으로 변경됐다. |
글로리 어드밴스 1 (Glory Advanced 1) 200mm 마에스트로 시스템, 시마노 ZEE 10단, 폭스 40 퍼포먼스 엘리트/DHX2. 소비자가격: 5,600,000원 |
리브, 더욱 확장된 라인업 |
지난달 출시된 경량 레이스 퍼포먼스 로드바이크 랑마(Langma) 라인업에 이어 이번엔 MTB 2종이 새롭게 추가된다. 풀서스펜션이 장착된 트레일 바이크, 피크(Pique)와 엠볼덴(Embolden)으로 기존 리브에 없던 트레일 라이딩 카테고리가 추가된 것이다.
피크는 카본 프레임의 어드밴스2와 알루미늄 프레임의 피크2로 구분되며, 130mm 포크(락샥 레볼루션 RC) 트래블과 가변시트포스트 등의 스펙으로 구성된다.
엠볼덴1은 보급형 트레일 바이크로 알루미늄 프레임의 120mm 트레블의 폭스 포크와,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된다.
강성, 경량에 집중한 퍼포먼스 레이스 바이크 랑마(LANGMA) |
랑마 어드밴스 SL 0 (Langma Advanced SL 0) 어드밴스 SL 카본 프레임에 스램 eTap과 쿼크 파워미터, SLR 0 카본 휠, 가비아 레이스 0 튜블리스 타이어가 장착된 여성용 최상급 레이싱 바이크. 소비자가격: 9,900,000원 |
랑마 어드밴스 0 (Langma Advanced 0) 시마노 울테그라 Di2의 사양. 소비자가격: 3,400,000원 |
엔비 어드밴스 프로 (Envie Advanced Pro) 어드밴스 카본 프레임과 풀카본 오버드라이브 2 포크, SLR 1 에어로 카본 휠, 시마노 울테그라 Di2의 여성용 에어로 바이크. 소비자가격: 5,000,000원 |
어베일 어드밴스 1 (Avail Advanced 1) 어드밴스 카본 프레임과 울테그라 구동계, 컨덕트 유압 브레이크 시스템, D-Fuse 시트포스트로 중장거리를 위한 인듀어런스 바이크. 소비자가격: 2,350,000원 |
어보우 어드밴스 프로 1 (Avow Advanced Pro) 어보우 전용 카본 부품으로 구성되며, 에어로 SLR 1 카본 휠이 장착된다. 소비자가격: 5,400,000원 |
자이언트와 리브는 다양한 트라이애슬론 바이크를 출시하고 있다. |
피크 어드밴스 2 (Pique Advanced 2) 앤썸과 같은 포지션의 여성용 풀서스펜션 MTB. 130mm 트래블 포크, 마에스트로 리어샥 시스템, 가변 시트포스트, SLX 11단. |
엠볼덴 1 (Embolden 1) 트레일 라이딩을 원하는 여성 유저를 위한 알룩스 알루미늄 프레임과 120mm 트래블 포크, 시마노 SLX 11단의 풀서스펜션 MTB. 소비자가격: 2,200,000원 |
옵세스 어드밴스 1 (Obsess Advanced 1) 여성용 카본 하드테일로 스램 GX 이글 변속 시스템이 적용된다. 소비자가격: 3,300,000원 |
템트 1 (Tempt 1) 알룩스 알루미늄 프레임, 시마노 2X10 단 변속. 소비자가격: 890,000원 |
블리스 1 (Bliss 1) XS 이하는 26인치로 출시된다. 소비자가격: 410,000원 |
헤일 어드밴스 1 (Hail Advanced 1) 어드밴스 카본 프론트와 알룩스 SL 알루미늄 리어 프레임의 조합에 가변식 트래블(130-160mm) 포크, 가변 시트포스트, 스램 11단의 구성. 소비자가격: 4,700,000원 |
투어링 & 시티바이크, 등급 확대와 형태 변화 시도 |
투어링과 스포츠 등 하이브리드 일부 라인업에는 카본 프레임 소재 또는 디스크 버전이 추가되는 등 상위 등급으로 확대된 것을 볼 수 있다. 핸들바와 포크 등이 다른 형태로 교체 추가되어 종류를 확대시키는 등의 변화도 나타났다.
애니로드(Anyroad)에는 복합 카본 프레임의 코맥스가 가장 상위 등급이었으나 어드밴스 등급이 추가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최근 출시된 어드밴처 투어링 바이크 터프로드(Toughroad)에는 드롭바 버전이, 에스케이프(Escape)는 기존 모델에 디스크 버전이 추가된다.
하드테일 바이크인 ATX가 리지드 포크로 변경된 형태인 ARX 라인업이 새롭게 등장한다.
리브의 피트니스 바이크인 트라이브(Thrive) 라인업에는 코맥스 프레임에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된 코맥스(Comax)1, 2 모델이 새롭게 출시된다. 빌리브(BeLiv)에는 기존 모델에 플랫바가 장착된 모델이 추가되었다.
터프로드 SLR 0 (Toughroad SLR 0) 알룩스 SLR 알루미늄 프레임에 D-Fuse 시트포스트, 카본 포크가 적용된 터프로드는 플랫바 버전과 함께 드롭바 버전이 출시된다. 소비자가격: 1,550,000원(플랫바) |
패스트로드 코맥스 1 (Fastroad Comax 1) 코맥스 카본 프레임, D-Fuse 시트포스트, 시마노 105 구동계와 M395 디스크 브레이크. 소비자가격: 1,800,000 |
ARX 1 ATX의 리지드 포크 버전으로 임도처럼 평이한 산악 코스나 포장도로를 자주 다니면서 가벼운 자전거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소비자가격: 520,000원 |
이스케이프 0 디스크 (Escape 0 Disc) 알룩스 알루미늄 프레임, 3X10단 변속, 시마노 M315 디스크 브레이크 적용. 소비자가격: 860,000원 |
트라이브 코맥스 1 디스크 (Thrive Comax 1 Disc) 코맥스 카본 프레임, 카본 포크, 시마노 105, M355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소비자가격: 1,900,000원 |
빌리브 (BeLiv) 알룩스 알루미늄 프레임과 클라리스 구동계가 적용되며, 드롭바(빌리브 2)와 일반 핸들바 버전이 있다. 소비자가격: 630,000원 (빌리브 2) |
접이식 미니벨로 익스프레스(Express) |
XTC 주니어 24 / 20. |
티씨엑스 에스쁘아 24 (TCX Espoir 24). 드롭바에 적응하기 위한 아이들에게 적합하다. |
키즈 바이크. |
용부품 라인업의 확대 |
지금까지 자이언트 용품은 기본에 충실한 것이 대부분이었다면 이번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형태로 등장한다. 실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사용해오던 다양한 제품의 기능과 디자인이 접목된 것으로 편의성과 효율성까지 더해져 꽤 흥미롭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라이트다. 자전거에 거치하는 것은 기본, 옷과 가방, 헬멧 등에 거치 방식의 다양성을 추구한 누멘+(Numen plus) 라인업의 태그(Tag)와 링크(Link)다. 자전거용 마운트에서 탈거하면 클립 또는 자석을 이용한 새로운 거치방식이 드러나는데 링크의 경우, 전용 헬멧에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충전방식 또한 일반적인 방식을 벗었다. 태그는 USB 포트에 직접 꽂아 충전하는 방식을, 링크는 마그네틱 USB 충전식을 사용한다.
자이언트가 처음 선보이는 커스텀 인솔이 출시된다. 3단계로 높이 조절 가능한 아치 패드와 중족골 패드를 탈부착해 자신의 발 형태에 맞게 착용하는 제품이다. 아치와 중족골 사이에 갈라지는 부분이 있는데 이는 엑소 빔(Exo Beam) 바닥면인 자이언트 슈즈를 위한 것으로, 발바닥이 조여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인솔의 겹쳐지는 현상을 고려한 것이다.
그 외에도 전문 미캐닉을 위한 렌치 세트, 후미등과 고프로 액션캠을 위한 공간이 마련된 헬멧, 반사소재로 높은 가시성을 확보한 착용 용품, 튜블리스 타이어 장착을 위한 펌프 액세서리와 편의성을 높인 휴대용 펌프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42mm 프로파일을 가진 SLR 0 휠셋이 출시된다. 기존 업힐과 에어로 성능을 가진 휠 사이에 올라운드 성격을 가진 새로운 라인업으로 자리잡았다. |
X-Road 타입의 새로운 튜블리스 타이어가 출시되며, 튜블리스 사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실란트 주입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실란트 체커가 입고된다. |
자이언트는 간단한 기능의 속도계부터 GPS 사이클링 컴퓨터까지 다양한 사이클링 컴퓨터를 출시한다. |
GPS 사이클링 컴퓨터인 네오스 트랙(Neos Track)은 함께 라이딩하는 라이더의 위치를 알 수 있는 기능 등이 추가 개발되고 있다. 네오스 트랙은 팀 선웹 라이더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프로 라이더들의 퍼포먼스에도 부족함이 없는 품질이 특징이다. |
회전 충격을 대비한 밉스(MIPS)가 적용되면서 아시안핏이 적용된 레브(Rev) 헬멧. |
레브 헬멧. |
새롭게 선보이게 될 헬멧의 핏은 기존보다 작아진 사이즈로 아시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에어로 헬멧 리벳(Rivet). |
에어로 디자인과 통풍성, 경량까지 완성한 퍼수트(Pursuit). |
전면에 접착형 액션캠 마운트를 장착할 자리가 있는 스트라이브(Strive)는 후면에 마그네틱으로 부착되는 후미등을 장착할 수 있다. |
올해부터 자이언트 의류는 커스텀 주문이 가능하며, 최소 수량은 10벌이다. 커스텀 모든 디자인이 가능하며, 곧 커스텀 주문 시스템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
트루핏 커스텀 인솔은 발바닥 아치와 중족골의 높이와 형태를 3단계로 보완하는 패드가 함께 제공된다. |
USB 단자가 내장된 라이트(전조등, 후미등)는 클립이 있어 마운트를 이용해 자전거에 장착하거나 의류 등에 꽂아서 사용할 수 있다. |
자전거 장착시에는 밴드를 이용하면 된다. |
자석이 내장되어 있는 라이트는 전용 마운트로 시트포스트에 장착하거나 스트라이브 헬멧의 뒤에 자석으로 붙일 수 있다. |
다양한 재질의 물통케이지는 물통이 충격에 빠지지 않는 단단한 그립력을 보장한다. |
라이더가 편한 방향으로 꺼낼 수 있는 사이드풀 방식의 물통케이지. |
단거리를 이용하는 초급 라이더를 위해 쿠션감을 높인 컴포트 안장. |
핸들바 끝에 어댑터가 내장된 컨트로 타워 프로(왼쪽), 튜블리스 장착을 위한 컨트롤 탱크(가운데), 디지털 게이지가 있는 컨트롤 타워 0(오른쪽). |
컨트롤 탱크는 기존 펌프를 이용해 공기를 삽입시키는 방식으로, 튜블리스 타이어를 처음 장착할 때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
디지털 게이지의 단위는 3가지가 지원된다. |
호스 내장형 미니 펌프. |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편리하다. |
자이언트는 매장에서 전문 미캐닉도 사용할 수 있는 툴을 새롭게 선보였다. 다양한 비트가 제공되는 래칫 렌치. |
자석으로 벽에 고정할 수 있는 육각렌치 세트. 공구용 금속 중 최상급 소재인 S2 공업용툴 스틸을 이용하여, 전문 매장에서도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이번 시즌 자이언트와 리브는 기존 라인업의 신제품에 집중하기 보다는 라인업 확대와 선택의 다양성을 보여준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전기자전거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을 알리며, 2018년부터는 다양한 퍼포먼스 전기자전거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련 웹사이트
자이언트코리아 : http://www.giant-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