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로라도 대학의 컴퓨터공학박사인 레아 부클리가 개발한 최신 작품.
E-Textile(전자 섬유)와 Wearable Computer(착용가능한 컴퓨터)를 연구하는 레아 부클리는 2007년에 LED를 활용한 팔찌와 의상 등을 발표한 이후, 자전거 라이더를를 위한 방향등 티셔츠를 선보였습니다.
이 셔츠는 후면에 화살표 모양의 방향등이 내장되어 있어 자전거 후방 차량에게 전환 방향을 알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방향등 컨트롤러는 허리 부분에 위치해 있어서 작동이 편리하며 자전거 이용자 뿐만 아니라 자동차 운전자 모두에게 교통안전에 도움이 될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셔츠의 핵심기술은 화살표 중앙에 위치한 둥근 꽃 모양의 컴퓨터 칩 ‘릴리패드 아르뒤노’이다.
회로기판 역할을 하는 릴리패드 아르뒤노를 옷에 부착한 후, 전기신호를 전달할 수 있는 실처럼 가는 전선을 사용해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옷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좌측 사진들은 부클리가 먼저 개발하여 소개했던 빛나는 팔찌와 모자이다.
원문 : www.cs.colorado.edu/~buech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