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전거 안전의식은 올리고 사고는 줄이고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살기 좋은 건강도시 실현과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관내 14개(초 10, 중4) 초·중학교 8천72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사업비 4천700여만 원을 투입해 학생들에게 자전거 이용에 대한 안전의식 확립과 안전한 자전거 이용 생활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자전거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자전거 통행방법, 자전거 관련 안전표지 숙지 등의 이론교육과 운동장에서 실제 도로상황을 연출해 자전거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자전거 이용에 따른 교통안전수칙과 보행자에 대한 배려 등 자전거 관련 교통안전 마인드를 제고하고 학생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출발부터∼도착 시까지 자전거관련 안전표지 준수, 자전거횡단도 노면 표시지역 체험 등 실제 자전거 이용 환경체험으로 안전한 자전거 이용방법 등에 참여한다.
지난 6월 5일 동오초등학교에서 첫 교육이 실시됐는데 학생들은 자전거가 '차'라는 사실과 안전모 착용이 왜 필요한지 실습을 통해 알았다며 참여 학생과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정부시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관내 모든 초·중학생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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