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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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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지로 디 이탈리아(Giro d'Italia)의 핑크를 위한 경쟁에서 최종 승자는 톰 듀뮬랭 선수가 차지하며, 네덜란드에 첫 핑크저지를 선사했다.
15번째 스테이지까지 2위를 차지하고 있었던 나이로 퀸타나 선수와 2분 41초 차이로 제법 여유있게 선두를 유지했던 톰 듀뮬랭 선수는, 16번째 스테이지에서 라이딩 도중 생리적인 급한 볼일을 보기 위해 잠시 멈추어 서며, 그 시점에서 빈첸초 니발리와 나이로 퀸타나 선수에게 많은 시간을 뺏기게 된다.
그 결과 16번째 스테이지에서 31초 차이까지 따라온 퀸타나 선수는 업힐 경쟁이 치열해진 19번째 스테이지에서 38초 차이로 톰 듀뮬랭 선수를 역전하며, 선두에 나설 수 있었다. 그리고, 20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업힐 경쟁에서 선두에 나서지 못한 톰 듀뮬랭 선수가 다시 시간을 빼앗기며 53초 차이로, 4위까지 밀려나게 되었다.
하지만, 마지막 스테이지는 타임트라이얼, 강력한 타임트라이얼 라이더인 톰 듀뮬랭 선수에게 53초를 당기며 100회 지로의 종합우승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된 것이다.
그때까지 종합 4위였기에 끝에서 4번째로 출발한 톰 듀뮬랭 선수는 매우 원활한 라이딩을 보였고, 그에 비해 나이로 퀸타나 선수는 중반까지 30초 이상을 뒤쳐지는 라이딩으로, 단 몇초차이로 승부가 갈릴 수 있게 되었다.
평속 52km/h를 넘게 달리며 스테이지 2위를 차지한 톰 듀뮬랭 선수는 피니시라인을 지나자 마자 시간 체크를 했고, 불과 3초 차이로 퀸타나 선수보다 빠른 기록이어서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하지만, 퀸타나 선수가 피니시 1km 남긴 지점을 통과할 때 듀뮬랭 선수는 우승을 확신했고, 얼굴에 웃음을 보여주었다.
톰 듀뮬랭 선수는 "믿을 수 없는 날이고, 아침부터 너무 긴장한 나머지 평정심을 찾기 위해 매우 힘들었다. 이번 지로에서 강했고, 운이 좋았으며, 우승을 위한 모든 것이 맞아 떨어졌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15번째 스테이지까지 2위를 차지하고 있었던 나이로 퀸타나 선수와 2분 41초 차이로 제법 여유있게 선두를 유지했던 톰 듀뮬랭 선수는, 16번째 스테이지에서 라이딩 도중 생리적인 급한 볼일을 보기 위해 잠시 멈추어 서며, 그 시점에서 빈첸초 니발리와 나이로 퀸타나 선수에게 많은 시간을 뺏기게 된다.
그 결과 16번째 스테이지에서 31초 차이까지 따라온 퀸타나 선수는 업힐 경쟁이 치열해진 19번째 스테이지에서 38초 차이로 톰 듀뮬랭 선수를 역전하며, 선두에 나설 수 있었다. 그리고, 20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업힐 경쟁에서 선두에 나서지 못한 톰 듀뮬랭 선수가 다시 시간을 빼앗기며 53초 차이로, 4위까지 밀려나게 되었다.
하지만, 마지막 스테이지는 타임트라이얼, 강력한 타임트라이얼 라이더인 톰 듀뮬랭 선수에게 53초를 당기며 100회 지로의 종합우승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된 것이다.
그때까지 종합 4위였기에 끝에서 4번째로 출발한 톰 듀뮬랭 선수는 매우 원활한 라이딩을 보였고, 그에 비해 나이로 퀸타나 선수는 중반까지 30초 이상을 뒤쳐지는 라이딩으로, 단 몇초차이로 승부가 갈릴 수 있게 되었다.
평속 52km/h를 넘게 달리며 스테이지 2위를 차지한 톰 듀뮬랭 선수는 피니시라인을 지나자 마자 시간 체크를 했고, 불과 3초 차이로 퀸타나 선수보다 빠른 기록이어서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하지만, 퀸타나 선수가 피니시 1km 남긴 지점을 통과할 때 듀뮬랭 선수는 우승을 확신했고, 얼굴에 웃음을 보여주었다.
톰 듀뮬랭 선수는 "믿을 수 없는 날이고, 아침부터 너무 긴장한 나머지 평정심을 찾기 위해 매우 힘들었다. 이번 지로에서 강했고, 운이 좋았으며, 우승을 위한 모든 것이 맞아 떨어졌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19번째 스테이지에서 선두로 나서며 핑크저지를 입은 나이로 퀸타나 선수 |
강력한 타임트라이얼 라이더인 톰 듀뮬랭 선수는 마지막 스테이지에 모든 것을 걸었다. |
타임트라이얼에 항상 약점을 보였던 나이로 퀸타나 선수는 이번 지로에서도 그 벽을 넘지 못하고, 종합 2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
마지막 타임트라이얼에서 극적인 우승을 차지한 톰 듀뮬랭 선수가 100회 지로의 최종 핑크저지 주인공이 되었다. 2위를 차지한 나이로 퀸타나 선수와 3위로 마감한 빈첸초 니발리 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