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장 11월까지 운영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1월까지 지역 주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장'은 중랑천둔치 중화체육공원 북측에 위치해 있으며, 타원형 교육장, 실외이론 교육장, 초급 코스 및 중급코스 교육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자전거 및 안전장구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교육은 단체와 개인으로 나눠 진행되며, 자전거 안전점검과 관리방법, 자전거 안전수칙, 안전을 위한 장비착용, 안전표지판, 교통신호 등의 기본적인 자전거 안전관련 이론과 함께 도로주행 연습 등의 체험교육을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일정으로 단체는 월·수·금요일에 오전 10시30분~11시30분 진행되며, 개인은 오후 2~4시 진행된다.
체험장 이용신청은 구 체육회 홈페이지 및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교통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장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이 더욱 더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고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프로그램을 더욱 강구하고 운영하여 누구나 살기좋은 중랑구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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