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28억원을 들여 강동면∼안강읍 구간에 자전거 도로를 올 연말까지 완공한다.
강동면 유금리에서 양동마을을 거쳐 안강읍 옥산서원까지 19㎞이다.
유금리에서 양동마을까지 5.5km는 10월, 양동마을에서 옥산서원까지 13.5km는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
이를 완공하면 포항 연일읍을 출발하는 7.8㎞와 이어져 경주∼포항 26.8km의 자전거 상생 로드가 생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앞으로 보문관광단지까지 상생 로드를 연결해 자전거 동호인과 관광객이 더욱 많이 경주를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