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자전거 대여점, 2017년 새롭게 운영 출발한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2017년 1월 1일부터 한강공원 자전거 대여점의 운영을 재개 한다'고 밝혔다.
한강공원 내 자전거 대여점은 강남 8개소, 강북 4개소 총 12개소로 강남·북 두 개 권역으로 나누어 두 명의 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준비 중이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23일 한강 자전거 대여점의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하여 계약을 체결하고, 12월 사업개시를 위한 준비를 완료하여 2017년 1월 1일부터 자전거 대여점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한강 자전거 대여점은 강남·북 두 개 권역 사업자가 영업 손실을 이유로 운영을 포기하여 2016년 7월 23일부터 운영이 중단되었다. 또한 서울시는 한강 자전거 대여점의 대여시스템 및 자전거 등 관련 시설물 점검을 위해 여의도(2개소), 반포, 뚝섬 등 4개 대여소에서 12월 한 달 간 주말(토, 일요일)마다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 중 대여료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전거 대여료 할인 대상은 2인용과 고급형 자전거이며 할인율은 30%   정도로 2천원 할인된 4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남지역 한강올래자전거(02-488-8366), 강북지역 우리두리바이크(02-2634-8852)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그 동안 자전거 대여점 운영 중단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끼친 만큼 임시운영 등을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앞으로 자전거 대여점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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