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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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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는 가을을 맞이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매연, 먼지 등에 오염된 교통시설물과 자전거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에 황사와 미세먼지로 오염된 교통시설물에 대해 봄맞이 세척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실시되는 가을맞이 세척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8일간 실시되고 있다.
세척 대상은 지역 내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있는 시설물이 우선 선정됐고, 반사경, 시선유도봉, 보행자안내표지판, 자전거보관대,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 등 총 1289개의 교통시설물을 세척할 예정이다
세척 작업시 주민과 차량이 통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위탁용역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작업 현장에 대해 안전수칙 교육도 실시했다.
또한 구는 시설물에 대한 세척뿐만 아니라 정비도 동시에 실시해 교통시설물에 대한 청결과 유지관리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세척작업으로 깨끗해진 시설물은 운전자의 시야확보에 도움을 줘 안전운행을 유도하게됐다”며“앞으로도 우리구는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