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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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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주환상자전거길 이용자들의 불편이 제기돼 왔던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입구 사거리부터 자구내 포구까지 노을해안로 1.2㎞ 구간에 대해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환상자전거길에 포함된 노을해안로는 자전거와 차량이 동시에 통행하는 구간으로서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상존해 왔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3억1700만원을 투자해 노견포장(칼라투수콘)과 안전휀스 등을 설치키로 했다.
정비구간은 국가지정문화재인 제주 고산리 선사유적지(사적 제412호) 주변지역으로 지난 8월 26일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상변경 허가가 승인됨에 따라 정비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제주시는 올해 말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제주환상 자전거길 이용자들의 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건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이나 사고발생 우려가 있는 구간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제공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