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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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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237억을 책정해 자전거 도로 16개 구간(201km)을 만들 계획이라고 지난 8월 31일 밝혔다.
이것은 역대 최대 규모의 도시 자전거 도로망 설계로, 기존에 설계되었던 88km의 자전거 도로의 단절된 구간을 이어 새로운 자전거길 113km를 만들 예정이다.
서울시는 "도심을 관통하는 16개 자전거 도로축이 완성되면 시민이 자전거를 단순히 레저용으로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출퇴근 등 생활 속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서울 자전거 도로는 한강과 중랑천, 안양천 등 지천에만 편중되어 있고, 도심에는 경복궁, 청계천 등 일부 지역에만 조성되어 있었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공영자전거 "따릉이"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에 안국역에서 서울시청까지 따릉이를 타고 출근하는 이벤트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심 속 자전거 통행은 도로 설계만큼 안전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서울시는 "자전거 우선도로의 경우 일반 차량이 시속 30km 이내로 다니도록 하는 방안을 경찰청과 협의 중"이라며, "도로에 '자전거 전용차로', '자전거 우선도로' 등의 표지판을 세우는 등의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 지하철과 버스에 자전거 안전 교육 영상을 수시로 노출하는 등의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것은 역대 최대 규모의 도시 자전거 도로망 설계로, 기존에 설계되었던 88km의 자전거 도로의 단절된 구간을 이어 새로운 자전거길 113km를 만들 예정이다.
2020년까지 서울시는 도심 속 자전거길 201km를 설계할 계획이다. |
서울시는 "도심을 관통하는 16개 자전거 도로축이 완성되면 시민이 자전거를 단순히 레저용으로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출퇴근 등 생활 속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서울 자전거 도로는 한강과 중랑천, 안양천 등 지천에만 편중되어 있고, 도심에는 경복궁, 청계천 등 일부 지역에만 조성되어 있었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 공영자전거 "따릉이"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에 안국역에서 서울시청까지 따릉이를 타고 출근하는 이벤트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심 속 자전거 통행은 도로 설계만큼 안전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서울시는 "자전거 우선도로의 경우 일반 차량이 시속 30km 이내로 다니도록 하는 방안을 경찰청과 협의 중"이라며, "도로에 '자전거 전용차로', '자전거 우선도로' 등의 표지판을 세우는 등의 안전 대책을 마련하겠다. 지하철과 버스에 자전거 안전 교육 영상을 수시로 노출하는 등의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