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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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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종주 코스 중 하나인 영산강 자전거길의 위험 구간이 대폭 개선됐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광주국토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영산강 자전거길 가운데 이용객이 가장 많은 인포메이션센터~승촌보 사이 11.9㎞ 구간에 대한 '영산강 화장지구 자전거길 위험구간 개선공사'가 마무리돼 8월 9일부터 통행을 시작했다.
영산강 화장지구 자전거길은 영산강 자전거길 전체 노선(130㎞) 가운데 유일하게 차도와 자전거길이 교차하는 구간으로 그동안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광주국토사무소는 영산강 자전거길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도로와 자전거길을 분리하는 공사를 시작해 5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이번 위험구간 개선공사로 영산강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자전거 동호인들이 더 안전한 여건에서 라이딩을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