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니언, 엔듀레이스 CF SLX 발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캐니언(CANYON)은 길에서 만날 수 있는 모든 것으로부터 라이더를 엄호할 수 있는 컨셉의 자전거를 개발했고, 그 결과물로 엔듀레이스 CF SLX(Endurace CF SLX)를 내놓았다.
엔듀레이스 CF SLX는 인듀어런스 로드바이크가 가진 진동과 충격을 흡수하는 프레임 구조와 디자인을 넘어선 퍼포먼스를 위한 기술이 새롭게 접목됐다. 특히 4세대 얼티메이트 CF SLX에 적용된 기술도 포함되어 있다.

캐니언은 퍼포먼스를 위한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엔듀레이스 CF SLX를 발표했다.


편안함과 퍼포먼스의 균형을 맞춘 지오메트리

새로운 엔듀레이스에 적용된 스포트 지오메트리는 라이더의 등과 어깨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여주는 업라이트 포지션을 만들어주고, 이런 라이딩 포지션은 퍼포먼스를 최대로 높여주면서 긴 거리를 달릴 수 있게 해준다.
엔듀레이스와 얼티메이트를 비교해보면 엔듀레이스가 스택이 약 10mm 더 높고, 리치는 약 8mm 짧다. 헤드튜브를 길게 하지 않으면서 이런 지오메트리를 만들 수 있는 이유는 포크와 크라운의 길이를 늘였기 때문이다. 체인스테이는 5mm 차이로 페달링 강성도 어느정도 유지시켰다.

새로운 엔듀레이스 CF SLX는 헤드튜브의 길이 대신 포크와 크라운의 길이를 늘려 외관상의 비율을 유지시키고, 지오메트리 상 컴포트와 퍼포먼스의 균형을 맞췄다.


컴포트를 위한 새로운 S15 VCLS 2.0 시트포스트

캐니언은 Vertical Comfort Lateral Stiffness(VCLS) 기술을 시트포스트에 적용시켜 수직 순응성과 측면 강성을 높인 VCLS 2.0 시트포스트보다 더 유연한 S15 VCLS 2.0 시트포스트를 엔듀레이스에 적용했다.
S25 시트포스트는 25/13mm 셋백 옵션을 가지고 있어 라이더를 BB보다 뒤에 위치시켜 페달링을 최적화시킬 수 없다. 그래서 캐니언 개발팀은 구부러진 시트튜브로 탑튜브 길이를 줄이고, 시트튜브 앵글을 유지시켰다.

더 유연해진 S15 VCLS 2.0 시트포스트로 충격흡수력을 개선시켰다.


통합형 핸들바와 D자형 다운튜브

에어로 로드바이크의 전유물이라고 생각됐던 스템 통합형 핸들바 H31 에르고콕핏이 엔듀레이스에 적용됐다. H31 에르고콕핏은 단순히 에어로를 위한 통합이 아닌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이 가미된 핸들바이다. 새 핸들바는 H11 에어로콕핏 핸들바보다 10% 수직순응성을 높이고, 24g 가볍다.
그리고 4세대 얼티메이트에 적용시킨 다운튜브 단면을 그대로 이어간다는 점도 눈에 띄는 변화다.

공기역학과 인체공학의 디자인이 공유된 H31 에르고콕핏 핸들바.

공기저항을 줄이기 위한 4세대 얼티메이트의 튜브 단면을 엔듀레이스에도 적용시켰다.


컨트롤을 위한 디스크 브레이크

엔듀레이스에는 적은 힘으로 속도를 제어하기 위해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시켰고, 강성을 위해 12mm 쓰루 액슬을 채택했다. 그리고 접지력을 높이면서 회전저항을 줄이기 위해 28mm 타이어가 장착되고, 최대 33mm 타이어를 위한 클리어런스를 확보했다.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12mm 쓰루액슬, 28mm 타이어로 속도와 지면의 컨트롤을 높였다.


여성 모델을 포함한 8개 모델로 출시

엔듀레이스 CF SLX 9 SL.

엔듀레이스 CF SLX 9 Di2 스텔스.

엔듀레이스 CF SLX 8 Di2 WMN.

캐니언 엔듀레이스 CF SLX 소개 영상


관련 웹사이트
캐니언: https://www.canyon.com/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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