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과 성능으로 승부, 윤바이크 전기자전거 발표
에디터 : 정혜인 기자
최근 중국의 전자제품 기업인 샤오미(Xiaomi)의 투자로 출시전부터 이슈화됐던 윤바이크(Yunbike) 전기자전거가 지난 5월 26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윤바이크 총판을 맡고 있는 게이트비젼은, 70~80만원대 합리적인 가격의 성능 좋은 제품으로 소개하면서 대대적인 전기자전거 시장을 개척하고자 나섰다.
윤바이크는 디자이너 출신의 레이 준(Lei jun) 대표가 이끈 창업 회사의 제품으로 샤오미 뿐 아니라, 알리바마, 폭스콘, 미국 퀄컴 등의 굴지의 기업으로부터 투자받아 탄생했으며, 2014년 중국혁신기업 베스트 50에 선정되기도 했다. 

샤오미, 알리바마, 폭스콘, 퀄컴 등이 투자해 탄생한 전기자전거 윤바이크(Yunbike) 출시


현재 국내에 출시된 윤바이크는 전기자전거 C1, 전기 스쿠터 X1이 있고, 곧 접이식 전기자전거인 미니(Mini)도 출시된다.
C1은 자가 유지 보수가 간편한 모듈형으로 설계됐으며, 브레이크 케이블을 제외한 모든 케이블은 인터널 루팅 시스템이다.
5단계 구동시스템으로 작동되는데, 스로틀과 파스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최대 전동 지원 속도 25km/h로, 주행거리는 30km에서 최대 75km를 주행할 수 있다. 허브 모터(180W)방식에 삼성 리튬이온 배터리(5.2Ah, 36V)를 사용하며, 충전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이다. 배터리는 외장배터리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USB포트가 설계돼 스마트폰이나 라이트 등을 손쉽게 충전할 수 있게 했다.

현재 한국어 번역판으로 출시 준비 중인 윤바이크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배터리 잔량, 운행속도와 주행거리, 실시간 네비게이션, 사용자간 위치 확인 등이 가능하다.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무게는 16kg(배터리 2.3kg 포함), 20인치 타이어, 윤바이크 자체 개발 구동계로 구성되며, 전조등과 후미등이 기본 장착돼 있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윤바이크는 전기자전거 C1, 전기 스쿠터 X1이 있고, 곧 접이식 전기자전거인 미니(Mini)도 출시된다.

C1은 스로틀과 파스 방식이 있으며, 5단계 구동시스템이다.
최대 속도 25km/h로 최대 주행거리는 30km이다.

허브 모터방식에 삼성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배터리는 외장배터리로 활용이 가능해 스마트폰이나 라이트 등을 충전할 수 있도록 USB 포트가 포함되어 있다.


자가 유지 보수가 간편한 모듈형으로 설계됐다.

윤바이크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배터리 잔량, 운행속도와 주행거리, 실시간 네비게이션, 사용자간 위치 확인 등이 가능하다.

단일 사이즈, 6가지 색상이 있으며 탑튜브 높이에 따라 여성용과 남성용으로 나뉘어 출시된다. 
C1은 현재 자전거도로에서의 전기자전거 통행 규제 법규관련 입법예고에 해당되는 조항과 다른 스로틀 방식과 파스 방식을 동시에 갖고 있지만, 스로틀 방식이 미통과 되더라도, 간단한 작업으로 제거할 수 있게 제작됐다.
내달경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미니는 접이식 전기자전거이며, 최대 지원 속도와 전력구동방식 등의 특징은 C1과 동일하다.

내달경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미니는 접이식 전기자전거이며, 최대 지원 속도와 전력구동방식 등의 특징은 C1과 동일하다.

전기스쿠터인 X1은 접이식 소형 스쿠터로 방향 지시등과, 어두운 곳이나 야간에 어둠을 감지해 라이트가 켜지는 스마트 라이트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무게는 17kg.

X1은 접이식 소형 전기스쿠터

방향 지시등과, 어두운 곳이나 야간에 어둠을 감지해 라이트가 켜지는 스마트 라이트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김성수 게이트비젼 대표는 "개인적인 이동수단이 점점 더 이슈화되는 시기로, 새로운 브랜드라는 산을 넘어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의 윤바이크로 시장에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레이 준 윤바이크 대표는 "디자이너 출신 답게 창조적인 디자인, 우수한 디자인의 차별화와 가격경쟁력 등으로 자전거 업계의 혁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 제품은 15개 이상의 대형마트, 백화점과 홈쇼핑, 온라인, 오프라인 자전거 매장에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고, 구매 시 완전조립 상태로 배송된다.
A/S 관련해 전국 80여 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상황에 따라 출장 A/S도 계획하고 있다.

관련 웹사이트
게이트비젼 : http://www.oral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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