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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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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은 푸른 생명력이 넘치는 봄의 계절이다. '봄'하면 단연 떠오르는 것이 바로 '꽃'이며 봄철 대표적인 꽃이라 하면 '벚꽃'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다. 벚꽃 개화가 지난해보다 빨라져 전국 곳곳으로 벚꽃을 보러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많은 인파와 교통 혼잡 속에 제대로 된 벚꽃 구경을 못 하고 오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일상을 벗어나 꽃과 바다를 함께 호젓이 벚꽃 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숨겨진 벚꽃명소인 인천 섬 영종도, 장봉도, 강화도, 석모도, 연평도 등 5곳을 제안하였다.
아직도 인파가 많아서 벚꽃구경을 망설였다면 휴일인 오는 4월 13일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치고 수도권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용이하며 벚꽃 개화 시기가 가장 늦은 인천 섬에서 벚꽃엔딩을 맞이할 것을 추천한다.
◇영종도(세계 평화의 숲 내 건강백년길)
영종도에 있는 세계평화의 숲은 인천 영종도 공항신도시 일대에 지난 2007년부터 조성된 도시 생태숲으로 전체 면적이 총 47만740㎡에 달하는 도심 속 녹지 공간이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염분바람을 막아주고자 도시를 두 팔로 안고 있는 형태로 조성되어 있다.
세계평화의 숲 내에 건강백년길이라는 걷기코스는 약 3.5㎞로 산책하지 좋은 코스로 되어 있으며 이곳 산책길에는 전부 벚꽃이 피어있어 건강도 챙기고 꽃구경도 하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는 유아 생태놀이, 숲길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으며 4월 중에는 봄 축제가 열려 목공 및 공예 등 다양한 체험들을 즐길 수 있다.
도시락 및 다과 등 준비를 하여 세계평화의 숲에서 휴식과 함께 벚꽃도 보고 인근에 있는 을왕리 해변 등 바다도 구경하는 등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보자.
자세한 사항은 세계평화의숲사람들(070-8821-6154) 또는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wpfor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봉도(벚꽃맞이 가족건강걷기대회)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40분가량 여객선을 타면 도착하는 장봉도는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낙조가 유명한 아름다운 섬으로 옹암해변, 진촌해변 등 청정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는 갯벌체험을 비롯하여 등산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어 등산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은 벚꽃축제인 '장봉도 벚꽃맞이 가족건강걷기대회'는 올해로 7회째 개최하는 행사로 오는 4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하루 동안 진행되며 옹암해변에서 집결하여 11시경부터 본격적인 걷기 행사가 개최된다.
걷기대회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가량이며 풍물공연을 비롯하여 건강검진, 먹거리장터,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조성되어 있어 벚꽃뿐만 아니라 풍성한 즐길거리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북도면사무소(032-899-3414) 또는 여객선운항정보(032-751-221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화도(고려궁지∼강화산성 북문가는 길)
봄·가을 산책코스로 강화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강화도는 마니산을 비롯하여 고려산 등 빼어난 명산들을 품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강화나들길 제1코스에 해당하는 심도역사문화길에는 고려궁지에서 시작해서 강화산성 북문가는 길까지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이곳은 벚꽃 구경을 비롯하여 역사탐방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용흥궁에서부터 출발하여 고려궁지를 지나 강화산성 남문까지 가는 강화이야기투어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좀 더 특별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코스에 따라 40분∼80분 동안 전기자전거를 운전해주는 가이드의 역사 유적지에 대한 재미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기념촬영도 제공해주어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032-930-3114) 또는 강화이야기투어(032-934-2628)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석모도(보문사 가는 길)
서울에서 한 시간 반이면 강화도 외포선착장에 도착하는데 이곳에서 배를 타고 10분가량 가면 갈매기 떼와 함께 석모도에 닿는다.
석모도에는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인 보문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보문사는 강화 8경 중 하나로 마애관음보살상이 있는 낙가산에서 내려다보이는 서해의 낙조가 멋지기로 유명하다.
보문사 가는 길에는 벚나무가 심겨 있는데 다른 벚꽃명소들처럼 웅장하지는 않지만 바닷바람에 날리는 벚꽃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져 보고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또한 민머루해변, 석모도 바람길, 석모도 상주해안길과 함께 지난 2011년 개장한 석모도 자연휴양림도 석모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이니 벚꽃 구경과 함께 놓치지 말자.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032-930-3563) 또는 외포선착장(032-932-6007)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연평도 (조기역사관 가는 길, 등대공원)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아 청정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연평도는 서해5도 중 하나로 이곳에서 잡히는 꽃게는 우리나라 꽃게 중에 최고를 자랑하고 있으며 최근 연평도는 안보체험관, 평화공원 등 평화관광으로도 최근 각광받고 있다.
섬 초입에서부터 조기역사관으로 이어지는 길과 등대공원으로 조성된 산책로에 벚나무가 많아 벚꽃을 즐기며 호젓이 걷기 좋다.
백로서식지 관찰대, 북한이 잘 보이는 망향전망대, 연평도 유일의 해수욕장인 구리동해변, 빠삐용 절벽, 연평도의 역사 사실들을 벽화 또는 사진을 실크 스크린하여 골목 벽면에 전시한 조기파시 둘레길 등 꽃구경과 함께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자세한 사항은 연평면사무소(032-899-3450)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승선권 문의는 전화(032-761-1950)로 확인 가능하다.
◇기타(서구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남동구 수산정수사업소)
인천 섬 이외에도 인천 도심에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벚꽃 명소가 있는데 대표적인 곳 중 하나로 서구에 있는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은 1년 중 1주일간 벚꽃이 피는 기간만 일반인들에게 개방하는 곳으로 정유공장 안에 유원지 같은 벚꽃동산이 있어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특색있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강풀의 웹툰을 영화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촬영지이기도 하며 40년 이상 된 600여 그루의 울창한 벚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아름답다.
동산 내 쉼터에는 무료 커피와 차를 제공하고 있으며 테라스 쪽에서 벚꽃과 사진찍기에 안성맞춤이다. 그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나들이로 좋은 장소이다.
남동구에 위치한 수산정수사업소 입구 쪽에는 직선의 오르막길을 따라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인적이 드물어 만개했을 때 사진을 찍으면 누구든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모델이 된다.
이에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일상을 벗어나 꽃과 바다를 함께 호젓이 벚꽃 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숨겨진 벚꽃명소인 인천 섬 영종도, 장봉도, 강화도, 석모도, 연평도 등 5곳을 제안하였다.
아직도 인파가 많아서 벚꽃구경을 망설였다면 휴일인 오는 4월 13일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치고 수도권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용이하며 벚꽃 개화 시기가 가장 늦은 인천 섬에서 벚꽃엔딩을 맞이할 것을 추천한다.
◇영종도(세계 평화의 숲 내 건강백년길)
영종도에 있는 세계평화의 숲은 인천 영종도 공항신도시 일대에 지난 2007년부터 조성된 도시 생태숲으로 전체 면적이 총 47만740㎡에 달하는 도심 속 녹지 공간이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염분바람을 막아주고자 도시를 두 팔로 안고 있는 형태로 조성되어 있다.
세계평화의 숲 내에 건강백년길이라는 걷기코스는 약 3.5㎞로 산책하지 좋은 코스로 되어 있으며 이곳 산책길에는 전부 벚꽃이 피어있어 건강도 챙기고 꽃구경도 하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는 유아 생태놀이, 숲길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으며 4월 중에는 봄 축제가 열려 목공 및 공예 등 다양한 체험들을 즐길 수 있다.
도시락 및 다과 등 준비를 하여 세계평화의 숲에서 휴식과 함께 벚꽃도 보고 인근에 있는 을왕리 해변 등 바다도 구경하는 등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보자.
자세한 사항은 세계평화의숲사람들(070-8821-6154) 또는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wpfor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봉도(벚꽃맞이 가족건강걷기대회)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40분가량 여객선을 타면 도착하는 장봉도는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낙조가 유명한 아름다운 섬으로 옹암해변, 진촌해변 등 청정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흥미를 주는 갯벌체험을 비롯하여 등산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어 등산객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은 벚꽃축제인 '장봉도 벚꽃맞이 가족건강걷기대회'는 올해로 7회째 개최하는 행사로 오는 4월 16일(토) 오전 10시부터 시작하여 하루 동안 진행되며 옹암해변에서 집결하여 11시경부터 본격적인 걷기 행사가 개최된다.
걷기대회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가량이며 풍물공연을 비롯하여 건강검진, 먹거리장터,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조성되어 있어 벚꽃뿐만 아니라 풍성한 즐길거리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북도면사무소(032-899-3414) 또는 여객선운항정보(032-751-221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화도(고려궁지∼강화산성 북문가는 길)
봄·가을 산책코스로 강화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강화도는 마니산을 비롯하여 고려산 등 빼어난 명산들을 품고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강화나들길 제1코스에 해당하는 심도역사문화길에는 고려궁지에서 시작해서 강화산성 북문가는 길까지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이곳은 벚꽃 구경을 비롯하여 역사탐방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용흥궁에서부터 출발하여 고려궁지를 지나 강화산성 남문까지 가는 강화이야기투어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좀 더 특별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코스에 따라 40분∼80분 동안 전기자전거를 운전해주는 가이드의 역사 유적지에 대한 재미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기념촬영도 제공해주어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032-930-3114) 또는 강화이야기투어(032-934-2628)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석모도(보문사 가는 길)
서울에서 한 시간 반이면 강화도 외포선착장에 도착하는데 이곳에서 배를 타고 10분가량 가면 갈매기 떼와 함께 석모도에 닿는다.
석모도에는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인 보문사가 자리잡고 있으며 보문사는 강화 8경 중 하나로 마애관음보살상이 있는 낙가산에서 내려다보이는 서해의 낙조가 멋지기로 유명하다.
보문사 가는 길에는 벚나무가 심겨 있는데 다른 벚꽃명소들처럼 웅장하지는 않지만 바닷바람에 날리는 벚꽃과 바다가 함께 어우러져 보고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또한 민머루해변, 석모도 바람길, 석모도 상주해안길과 함께 지난 2011년 개장한 석모도 자연휴양림도 석모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이니 벚꽃 구경과 함께 놓치지 말자.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청(032-930-3563) 또는 외포선착장(032-932-6007)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연평도 (조기역사관 가는 길, 등대공원)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아 청정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연평도는 서해5도 중 하나로 이곳에서 잡히는 꽃게는 우리나라 꽃게 중에 최고를 자랑하고 있으며 최근 연평도는 안보체험관, 평화공원 등 평화관광으로도 최근 각광받고 있다.
섬 초입에서부터 조기역사관으로 이어지는 길과 등대공원으로 조성된 산책로에 벚나무가 많아 벚꽃을 즐기며 호젓이 걷기 좋다.
백로서식지 관찰대, 북한이 잘 보이는 망향전망대, 연평도 유일의 해수욕장인 구리동해변, 빠삐용 절벽, 연평도의 역사 사실들을 벽화 또는 사진을 실크 스크린하여 골목 벽면에 전시한 조기파시 둘레길 등 꽃구경과 함께 둘러볼 것을 추천한다.
자세한 사항은 연평면사무소(032-899-3450)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승선권 문의는 전화(032-761-1950)로 확인 가능하다.
◇기타(서구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남동구 수산정수사업소)
인천 섬 이외에도 인천 도심에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벚꽃 명소가 있는데 대표적인 곳 중 하나로 서구에 있는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은 1년 중 1주일간 벚꽃이 피는 기간만 일반인들에게 개방하는 곳으로 정유공장 안에 유원지 같은 벚꽃동산이 있어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특색있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강풀의 웹툰을 영화화한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촬영지이기도 하며 40년 이상 된 600여 그루의 울창한 벚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아름답다.
동산 내 쉼터에는 무료 커피와 차를 제공하고 있으며 테라스 쪽에서 벚꽃과 사진찍기에 안성맞춤이다. 그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나들이로 좋은 장소이다.
남동구에 위치한 수산정수사업소 입구 쪽에는 직선의 오르막길을 따라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인적이 드물어 만개했을 때 사진을 찍으면 누구든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모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