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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정혜인 기자, 김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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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야(Maloja), 에복(Evoc), 두시백(Douchebags) 등 토탈 아웃도어 및 라이프스타일 성격의 브랜드들에 대해 유통을 맡고 있는 루고컴퍼니(Rugo company)가 올해 F/W 시즌 제품에 대한 신제품 소개 및 수주회를 지난 2월 15일~19일까지 진행했다.
라이딩 관련 제품으로는 의류 브랜드인 말로야와 가방 브랜드인 에복이 있으며, 지난해 컨셉과 다른 디자인적 특징과 라인업 확대 등의 변화를 볼 수 있다.
지난해는 알록달록 화려한 원색의 조화가 에복의 멀티 컬러였다면, 올해는 남아메리카대륙의 볼리비아(Bolivia)에서 그 감각을 찾을 수 있다. 볼리비아의 밀리터리 컬러, 볼리비아의 지형, 볼리비아의 라이딩 지도 등이 디자인적 모티브가 되어 좀 더 온화한 듯한 색감에 퍼포먼스를 자극하는 활발한 이미지를 놓치지 않았다.
일부 제품에는 형광색을 가미해 더욱 화려해진 제품도 볼 수 있다.
라인업의 대표적인 변화는 지난해 메인 제품이었던 트레이스(Trace) 라인업이 단종되고 스테이지(Stage) 라인업이 리터(L)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메인의 자리를 차지했다.
CC와 FR Lite 라인업에 레이스 모델이 추가되어 소형 가방을 원하는 구매자층을 확보하고 나섰다.
또 라이프 스타일로 호환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텍터가 없는 퍼포먼스 제품과 허리끈이 분리되는 FR 포터(Porter) 등의 추가된 것을 볼 수 있다.
말로야의 전반적인 브랜드 컨셉은 스포츠와 레저, 라이프 스타일에 경계를 두지 않는 것이긴 하나, 그 동안 국내에 입고된 사이클 져지에는 색상과 디자인면에서 그 특성이 강하지 않았다.
올해는 남성용과 여성용의 져지에서 사이클과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낸 제품을 다양하고 새롭게 출시 및 소개됐다. 디자인상으로는 뒤 주머니가 없는 것이 라이프스타일을 겸비한 제품으로 분류되는데 넉넉한 핏에 부담스럽지 않는 착용감을 제공한다.
져지의 프린팅 역시 라이프 스타일에 한 몫 하는데, 여성 져지에는 단색에 도트(Dot) 무늬가 뿌려져 발랄한 소녀 느낌을 제시했다면, 남성 져지에는 주로 스트라이프가 프린팅 되어 활발한 느낌을 더하고 있다.
남성용 반바지 빕숏에 기모가 처리된 제품도 올해부터 출시되는데, 기모 처리된 다리 워머가 포함되어 한 세트로 판매된다.
올해부터는 겨울 장갑도 말로야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윈드스토퍼 소재에 전체적으로 두껍지 않으며, 속 장갑도 별도 구매 가능하다.
이번 시즌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라이프 스타일 성격이 더욱 가미된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국내 자전거 시장 역시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맞추려는 움직임이 있다 보니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분위기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는 루고컴퍼니의 또 다른 유통 브랜드인 두시백에서도 자전거 카테고리 제품을 출시한다고 한다.
두시백은 여행에 초점을 둔 노르웨이 가방 브랜드로, 현대적이면서 독특한 스타일과 단색의 조화, 기능과 경량을 살린 이색적인 형태가 매력적인 제품이다. 현재 선보여지고 있는 제품으로는 백팩과 캐리어백, 스키백 등이 있다.
관련 웹사이트
루고컴퍼니 : http://www.rugo.co.kr/
라이딩 관련 제품으로는 의류 브랜드인 말로야와 가방 브랜드인 에복이 있으며, 지난해 컨셉과 다른 디자인적 특징과 라인업 확대 등의 변화를 볼 수 있다.
루고컴퍼니(Rugo company)가 말로야(Maloja), 에복(Evoc), 두시백(Douchebags) 등 올해 F/W 시즌 제품에 대한 신제품 소개 및 수주회를 지난 2월 15일~19일까지 진행했다. |
볼리비아 에디션 에복(Evoc), 라인업 확대 |
지난해는 알록달록 화려한 원색의 조화가 에복의 멀티 컬러였다면, 올해는 남아메리카대륙의 볼리비아(Bolivia)에서 그 감각을 찾을 수 있다. 볼리비아의 밀리터리 컬러, 볼리비아의 지형, 볼리비아의 라이딩 지도 등이 디자인적 모티브가 되어 좀 더 온화한 듯한 색감에 퍼포먼스를 자극하는 활발한 이미지를 놓치지 않았다.
일부 제품에는 형광색을 가미해 더욱 화려해진 제품도 볼 수 있다.
라인업의 대표적인 변화는 지난해 메인 제품이었던 트레이스(Trace) 라인업이 단종되고 스테이지(Stage) 라인업이 리터(L)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메인의 자리를 차지했다.
CC와 FR Lite 라인업에 레이스 모델이 추가되어 소형 가방을 원하는 구매자층을 확보하고 나섰다.
또 라이프 스타일로 호환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텍터가 없는 퍼포먼스 제품과 허리끈이 분리되는 FR 포터(Porter) 등의 추가된 것을 볼 수 있다.
지난해 프린팅 컨셉은 원색의 조화가 메인이었다면, 올해는 볼리비아 투어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에디션이 제작되었다. |
볼리비아의 색과 지형과 라이딩 지도로 빼곡한 FR 슈퍼 트레일 볼리비아. |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FR 포터(Porter) |
FR 포터는 허리 벨트가 분리되어 가볍게 착용할 수 있다. |
FR과 CC 라인업에서 레이스 버전이 추가됐다. |
다운힐에도 적합한 제품으로 헬멧고리, 헬멧 커버가 포함된다. |
FR Lite 레이스의 등판은 프로텍터가 적용된다. |
CC의 레이스 버젼은 헬멧 커버 대신 망사 포켓이 있다. |
트레이스가 단종되고 크기별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스테이지는 기존의 12L에 3L, 6L, 18L까지 추가됐다. |
스페이지 라인업 중 가장 큰 18L |
멀티 컬러가 볼리비아 색상으로 교체된 에복 트레블백. |
2가지로 분리가 가능한 터미널백(Terminal Bag) |
20리터의 백팩과 40리터의 캐리어로 분리되며, 캐리어 뒷면에 있던 어깨끈은 제거됐다. |
2015년식 제품에 있던 캐리어 뒷면 어깨끈은 제거됐다. |
라이프 스타일형 라인업으로 확대된, 말로야(Maloja) |
말로야의 전반적인 브랜드 컨셉은 스포츠와 레저, 라이프 스타일에 경계를 두지 않는 것이긴 하나, 그 동안 국내에 입고된 사이클 져지에는 색상과 디자인면에서 그 특성이 강하지 않았다.
올해는 남성용과 여성용의 져지에서 사이클과 라이프스타일을 녹여낸 제품을 다양하고 새롭게 출시 및 소개됐다. 디자인상으로는 뒤 주머니가 없는 것이 라이프스타일을 겸비한 제품으로 분류되는데 넉넉한 핏에 부담스럽지 않는 착용감을 제공한다.
져지의 프린팅 역시 라이프 스타일에 한 몫 하는데, 여성 져지에는 단색에 도트(Dot) 무늬가 뿌려져 발랄한 소녀 느낌을 제시했다면, 남성 져지에는 주로 스트라이프가 프린팅 되어 활발한 느낌을 더하고 있다.
남성용 반바지 빕숏에 기모가 처리된 제품도 올해부터 출시되는데, 기모 처리된 다리 워머가 포함되어 한 세트로 판매된다.
올해부터는 겨울 장갑도 말로야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윈드스토퍼 소재에 전체적으로 두껍지 않으며, 속 장갑도 별도 구매 가능하다.
여성 져지에는 도트 무늬가 이번 프린팅의 핵심이다. |
남성 져지에는 스트라이프 무늬가 올해의 컨셉 |
넉넉한 핏의 져지는 라이프 스타일로 호환 착용할 수 있게 디자인 됐으며, 뒷면에 포켓 유무로 라이프스타일과 퍼포먼스를 구분한다. |
올해 F/W 일부 자켓에는 마스크가 포함돼 있다. |
안감이 기모처리된 겨울용 빕숏, 워머와 한 셋트로 판매된다. |
색감이 더욱 화려해진 MTB 바지 |
자전거와 라이프 스타일, 편안한 레저의 복합 문화를 즐기려는 이들을 위한 요가 스타일의 트레이닝복도 출시됐다. |
두시백(Douchebags)도 내년부터 자전거 라인에 합류 |
이번 시즌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라이프 스타일 성격이 더욱 가미된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국내 자전거 시장 역시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맞추려는 움직임이 있다 보니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분위기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는 루고컴퍼니의 또 다른 유통 브랜드인 두시백에서도 자전거 카테고리 제품을 출시한다고 한다.
두시백은 여행에 초점을 둔 노르웨이 가방 브랜드로, 현대적이면서 독특한 스타일과 단색의 조화, 기능과 경량을 살린 이색적인 형태가 매력적인 제품이다. 현재 선보여지고 있는 제품으로는 백팩과 캐리어백, 스키백 등이 있다.
두시백(Douchebags)도 내년부터 자전거 카테고리 제품을 출시한다. |
관련 웹사이트
루고컴퍼니 : http://www.rug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