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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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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한강부지 자전거도로 위에 위치한 60사단 관할 군사시설인 용치를 안전을 위해 철거하기로 합의하였다.
'용치'는 적의 전차가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천 둑이나 바닥에 설치하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용의 이빨처럼 생겼다고 하여 '龍齒'라고 부른다.
덕양구 덕은동에 위치한 용치는 한강 자전거도로 중간에 놓여 있어서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였고, 이로 인한 민원도 많았다. 이에 고양시는 군 당국과 협의하여 용치를 철거하기로 한 것이다.
고양시는 전체 면적의 48%가 군사시설보호구역 또는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각종 군사시설 규제와 사유권 제한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고양시 관계자는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제약을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해 기능이 상실된 군사보호구역을 해제하고 행정위탁을 확대하는 등 지역주민의 재산권 보장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시민 최우선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용치'는 적의 전차가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천 둑이나 바닥에 설치하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용의 이빨처럼 생겼다고 하여 '龍齒'라고 부른다.
고양시는 자전거도로에 설치된 군사시설 '용치'를 철거하기로 협의하였다. |
덕양구 덕은동에 위치한 용치는 한강 자전거도로 중간에 놓여 있어서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였고, 이로 인한 민원도 많았다. 이에 고양시는 군 당국과 협의하여 용치를 철거하기로 한 것이다.
고양시는 전체 면적의 48%가 군사시설보호구역 또는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각종 군사시설 규제와 사유권 제한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고양시 관계자는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제약을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해 기능이 상실된 군사보호구역을 해제하고 행정위탁을 확대하는 등 지역주민의 재산권 보장과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시민 최우선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