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프룸, 뷰엘타 출전하여 2연속 그랜드투어 노린다.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지난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크리스 프룸 선수는 지난 8월 10일 뷰엘타(La Vuelta) 참가를 발표하며, 2연속 그랜드투어 우승을 노리고 있다.
1935년 3개의 그랜드투어(지로 디 이탈리아, 투르 드 프랑스, 뷰엘타)가 모두 열리기 시작한 이래로, 한 해에 한명의 선수가 2개의 그랜드투어를 우승한 기록은 17번 밖에 되지 않는다.(3번 모두 우승한 기록은 없다)
최근 기록을 본다면 2008년 알베르토 콘타도르 선수가 지로 디 이탈리아와 뷰엘타를 우승한 기록이 마지막이다. 그것도 1998년 마르코 판타니 선수가 지로 디 이탈리아와 투르 드 프랑스를 우승한 이후 10년 만의 기록인 셈이다.
이번 시즌 크리스 프룸 선수가 뷰엘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7년만에 한해 2개의 그랜드투어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되는 것이다.

오는 8월 22일(토)부터 이번 시즌 마지막 그랜드투어인 뷰엘타(La Vuelta)의 첫 스테이지가 시작된다.

이번 시즌 뷰엘타의 코스

크리스 프룸 선수는 투르 드 프랑스에 이어 연속 그랜드투어 우승을 목표로, 뷰엘타에 참가한다.
한 해에 한 선수가 2번 그랜드투어 우승을 차지한 기록은 17번이며, 최근에는 알베르토 콘타도르 선수가 2008년에 지로 디 이탈리아와 뷰엘타를 우승하며 기록했다.

이번 시즌 뷰엘타는 오는 토요일 8월 22일 첫 스테이지가 Puerto Banus에서 시작되며, 9월 13일에 21번째 스테이지를 끝으로 마무리 되는 일정이다.

출전하는 대표적인 선수로는 Astana의 파비오 아루(Fabio Aru), Orica GreenEDGE의 사이먼 게런스(Simon Gerrans), SKY의 크리스 프룸(Christopher Froome), Movistar의 알레한드로 발베르데(Alejandro Valverde Belmonte)와 나이로 퀸타나(Nairo Alexander Quintana Rojas), Tinkoff-Saxo의 피터 사간(Peter Sagan) 등이어서 여전히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크리스 프룸 선수의 우승에 많은 무게가 실리고 있다.
그 외에, Trek Factory Racing의 후미유키 베푸 선수, Europcar의 유키야 아라시로 선수 등의 일본 라이더들이 팀의 리더로 출전하게 되어, 아시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위의 기사는 개인적인 용도 및 비상업적인 용도의 '퍼가기'를 허용하며, 상업적인 용도의 발췌 및 사진 사용은 저작자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