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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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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시민들이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화사한 꽃으로 가득한 대구 '봄내음길'을 찾아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한 대지의 봄기운을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만끽하며 행복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도록 32개소의 봄내음길과 5개의 봄꽃축제를 소개했다.
도심공원, 가로변 녹지 등 곳곳에서는 이미 개나리, 산수유, 매화 등이 꽃망울을 터트려 새봄의 기운을 전하고 있고 며칠 후면 벚꽃이 만개하여 완연한 봄의 기운을 선사해 줄 것이다. 매년 이맘때 꽃들이 펼치는 '봄의 향연'은 기간이 짧아 아쉽지만 그렇기에 더 기다려지고 가슴 설레게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일 년에 단 한 번뿐인 이 봄꽃 잔치를 놓치지 말고 마음껏 누려볼 수 있는 장소를 추천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대구 지역은 3월 31일부터 벚꽃이 개화를 시작하여 4월이 시작되는 다음 주 초부터 꽃망울을 터트리는 벚꽃을 볼 수 있고 4월 둘째 주에는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팔공산순환도로 등 도심 외곽이나 산간 지역은 기온이 낮아 개화시기가 조금 더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쉽게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대구 '봄내음길'을 소개하고자 한다.
출?퇴근과 함께하는 봄내음길은 화랑로(MBC네거리∼효목네거리), 현충로(앞산네거리∼현충삼거리) 구 앞산순환도로(앞산맛둘레길, 봉덕교∼앞산공원 공영주차장), 두류공원로(두류공원네거리∼이월드 정문), 무학로(두산오거리∼상동네거리), 신천동로(침산교∼상동교), 범안로(연호네거리∼범안삼거리), 사수로(매천대교∼금호택지), 하목정길(달성군 하빈면) 등의 꽃길이다. 혹시 이곳 인근 지역으로 가야 할 일이 있으면 잠시 여유를 갖고 꽃길로 우회하여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드라이브하기 좋은 햇살 가득한 봄내음길은 이미 지역의 대표 벚꽃 길로 유명한 팔공산순환도로(팔공CC삼거리∼수태골)와 옥포로(용연사진입로, 달성군 노인복지관 앞길)가 있다. 이 외에도 다사로(다사초교∼해량교), 헐티로(가창 댐 옆길) 등이 드라이브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벼운 산책으로 만나는 봄내음길은 앞산공원, 두류공원, 수성유원지, 동촌유원지와 망우당공원, 금호강 둔치, 꽃보라 동산(경북도청 부근) 및 신천 둔치 등이 있다. 금호강 및 신천 둔치는 연분홍빛 벚꽃과 노란 개나리꽃 사이로 강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기에 좋다. 도심 내 공원과 유원지는 야간에도 색다른 벚꽃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아이들과 함께 소풍 가면 좋은 봄내음길은 대구수목원, 대구스타디움, 화원유원지, 허브힐즈,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등을 꼽을 수 있다.
대구의 중심 시가지에서 만나는 봄내음길은 진골목 등 대구근대골목투어 코스와 이어지는 경상감영공원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달성공원을 거닐어 보면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삼림욕을 덤으로 만날 수 있는 봄내음길은 대구올레 팔공산 7?8코스와 연계되는 팔공산순환도로, 앞산 자락길이 있는 앞산공원과 진달래(참꽃) 군락지가 있는 비슬산을 추천한다. 팔공산, 앞산 그리고 비슬산이 거리상 멀고 인파가 몰려 부담스럽다면 와룡산을 찾는 것도 좋다. 와룡산의 진달래와 영산홍 군락지는 비슬산 진달래 군락지보다 규모는 작지만 거리가 가깝고 군락지까지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어 가볍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남권 젖줄인 낙동강의 멋들어지는 풍광과 봄꽃을 벗삼아 산들산들 불어오는 강바람을 느끼며 트레킹이나 자전거 타기에 최적의 장소로는 달성군 강정보 녹색길(육신사∼성주대교∼강정보)이 안성맞춤이다.
아울러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봄꽃축제로는 이월드(구우방랜드) 벚꽃축제(3.20.∼4.17, 83타워 진입로), 달성군 유가 한정리 벚꽃축제(4.3.∼4.5, 달창저수지), 옥포 벚꽃노래자랑(4.4.∼4.6, 용연사 진입로), 팔공산 벚꽃축제(4.10.∼4.14, 팔공산 동화지구), 비슬산 참꽃문화제(4.18.∼4.26, 비슬산 참꽃군락지) 등이 있다.
대구시 강점문 공원녹지과장은 "대구 도심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대지에 봄을 알리는 꽃 군락지가 산재해 있어 봄꽃여행을 갈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일상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도심에서 가까운 '봄내음길'과 함께 봄을 만끽해 볼 수 있는 장소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도심공원, 가로변 녹지 등 곳곳에서는 이미 개나리, 산수유, 매화 등이 꽃망울을 터트려 새봄의 기운을 전하고 있고 며칠 후면 벚꽃이 만개하여 완연한 봄의 기운을 선사해 줄 것이다. 매년 이맘때 꽃들이 펼치는 '봄의 향연'은 기간이 짧아 아쉽지만 그렇기에 더 기다려지고 가슴 설레게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일 년에 단 한 번뿐인 이 봄꽃 잔치를 놓치지 말고 마음껏 누려볼 수 있는 장소를 추천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대구 지역은 3월 31일부터 벚꽃이 개화를 시작하여 4월이 시작되는 다음 주 초부터 꽃망울을 터트리는 벚꽃을 볼 수 있고 4월 둘째 주에는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팔공산순환도로 등 도심 외곽이나 산간 지역은 기온이 낮아 개화시기가 조금 더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쉽게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대구 '봄내음길'을 소개하고자 한다.
출?퇴근과 함께하는 봄내음길은 화랑로(MBC네거리∼효목네거리), 현충로(앞산네거리∼현충삼거리) 구 앞산순환도로(앞산맛둘레길, 봉덕교∼앞산공원 공영주차장), 두류공원로(두류공원네거리∼이월드 정문), 무학로(두산오거리∼상동네거리), 신천동로(침산교∼상동교), 범안로(연호네거리∼범안삼거리), 사수로(매천대교∼금호택지), 하목정길(달성군 하빈면) 등의 꽃길이다. 혹시 이곳 인근 지역으로 가야 할 일이 있으면 잠시 여유를 갖고 꽃길로 우회하여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드라이브하기 좋은 햇살 가득한 봄내음길은 이미 지역의 대표 벚꽃 길로 유명한 팔공산순환도로(팔공CC삼거리∼수태골)와 옥포로(용연사진입로, 달성군 노인복지관 앞길)가 있다. 이 외에도 다사로(다사초교∼해량교), 헐티로(가창 댐 옆길) 등이 드라이브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벼운 산책으로 만나는 봄내음길은 앞산공원, 두류공원, 수성유원지, 동촌유원지와 망우당공원, 금호강 둔치, 꽃보라 동산(경북도청 부근) 및 신천 둔치 등이 있다. 금호강 및 신천 둔치는 연분홍빛 벚꽃과 노란 개나리꽃 사이로 강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기에 좋다. 도심 내 공원과 유원지는 야간에도 색다른 벚꽃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아이들과 함께 소풍 가면 좋은 봄내음길은 대구수목원, 대구스타디움, 화원유원지, 허브힐즈, 경북대학교,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등을 꼽을 수 있다.
대구의 중심 시가지에서 만나는 봄내음길은 진골목 등 대구근대골목투어 코스와 이어지는 경상감영공원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달성공원을 거닐어 보면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삼림욕을 덤으로 만날 수 있는 봄내음길은 대구올레 팔공산 7?8코스와 연계되는 팔공산순환도로, 앞산 자락길이 있는 앞산공원과 진달래(참꽃) 군락지가 있는 비슬산을 추천한다. 팔공산, 앞산 그리고 비슬산이 거리상 멀고 인파가 몰려 부담스럽다면 와룡산을 찾는 것도 좋다. 와룡산의 진달래와 영산홍 군락지는 비슬산 진달래 군락지보다 규모는 작지만 거리가 가깝고 군락지까지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어 가볍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남권 젖줄인 낙동강의 멋들어지는 풍광과 봄꽃을 벗삼아 산들산들 불어오는 강바람을 느끼며 트레킹이나 자전거 타기에 최적의 장소로는 달성군 강정보 녹색길(육신사∼성주대교∼강정보)이 안성맞춤이다.
아울러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봄꽃축제로는 이월드(구우방랜드) 벚꽃축제(3.20.∼4.17, 83타워 진입로), 달성군 유가 한정리 벚꽃축제(4.3.∼4.5, 달창저수지), 옥포 벚꽃노래자랑(4.4.∼4.6, 용연사 진입로), 팔공산 벚꽃축제(4.10.∼4.14, 팔공산 동화지구), 비슬산 참꽃문화제(4.18.∼4.26, 비슬산 참꽃군락지) 등이 있다.
대구시 강점문 공원녹지과장은 "대구 도심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대지에 봄을 알리는 꽃 군락지가 산재해 있어 봄꽃여행을 갈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일상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도심에서 가까운 '봄내음길'과 함께 봄을 만끽해 볼 수 있는 장소를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