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3월 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자전거 수리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순회일정에 따라 차량과 자전거수리 기술자가 관내 41개 동과 사회복지관을 직접 방문한다. 타이어펑크, 브레이크·변속기 수리 등 간단한 경정비부터 소모품 교체와 자전거 바퀴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작동 여부 등 안전운행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1만원을 초과하는 수리비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일정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란에서 확인하거나 수원시청 도로과 자전거문화팀(031-228-343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 외에도 자전거도로 정비,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 시민자전거 대여소, 찾아가는 초등학생 자전거 안전교실, 자전거 안전교육, 공영자전거 시스템 도입, 광교산로 공영자전거 시범운영 등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편익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시민의 생활 속에 자전거 붐이 일어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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