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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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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서구는 "자전거가 고장나면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아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정비전문가가 각 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수리해 주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가 상반기 운영했던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총 49회 1,585여대의 자전거를 수리했을 정도로 주민들의 호평을 받은 사업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찾는 주민이 날로 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일정을 주 3회로 횟수를 늘려 화, 수, 목요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일정에 따라 자전거 수리 전문가 4명이 18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자전거 안전점검과 브레이크, 기름칠, 공기주입, 기어세팅, 펑크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튜브교체, 브레이크 수리 및 교체, 기어줄 교체 등 비용이 수반되는 수리는 부품값 정도의 실비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녹색환경과(062-360-7892)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수리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