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구좌읍 월정리 해안 자전거도로 상 불법 주정차로 인한 자전거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볼라드(차량진입 방지봉) 설치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월정리 해안도로는 카페촌이 들어서기 시작한 이후 관광객이 몰리면서 자전거도로에 불법 주정차 행위가 끊이지 않았으며, 이 도로를 이용하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통행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해 왔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4,700만원을 투입 월정리 해수욕장 앞 370m 구간에 볼라드 185개를 설치하므로서 차량 불법 주정차로 인한 자전거 이용자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게 되었다.

제주시는 볼라드 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됨은 물론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