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 센터 운영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진주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자전거 타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편의제공 및 자전거타기 붐 조성을 위하여 오는 4월1일부터 5월21일까지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시민들의 고장 난 자전거를 찾아가 수리해 주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은 연 2회 상, 하반기로 나누어 실시하며 2014년도 상반기 운영은 오는 4월1일 대아중학교를 시작으로 5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 대학교 등 9개 시범기관을 순회, 점검 및 수리한다.
이와 함께 읍면동은 4월14일 문산읍을 시작으로 5월21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무상수리센터 운영에서는 자전거의 작동상태와 간단한 부품 및 타이어 교체로 서민경제의 부담을 덜어주게 되며 누구나 자전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대해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간단한 부품교체 및 점검요구로 많은 수리대상 자전거가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일부 시민들의 경우 수리에 시간을 많이 요하거나 전체적인 수리를 요구해 수리일정에 차질을 빚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덧붙여 강조했다.

시는 이 밖에도 시 전역에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 일제수거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지도자 교육 등의 사업을 전개하여 자전거 타기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으로 지난 2012년 자전거 3,505대에 8,852건, 2013년도에 3,292대에 9,449건의 무상수리를 해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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