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종합경기장에서 "시민 무료자전거교실" 운영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전주시와 전북자전거타기 운동본부 전주지부가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3월부터 11월까지 덕진동에 위치한 전주종합경기장 자전거교육장에서'시민 무료자전거교실'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고유가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과 대기환경개선, 도심의 교통체증과 주차난 해소,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해마다 '시민 무료자전거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오후 2∼4시)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전주시 시민 무료자전거교실은 기초반과 지도자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자전거 이론과 실기, 교통안전, 건강교양, 지구환경, 지도자 수련교육, 자전거 무료대여, 올바른 자전거타기 문화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자전거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언제든지 전화(☎232-5561)나 현장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2000년부터 시작된 시민 무료자전거교실은 작년까지 9,000여명이 수료하여 안전한 자전거타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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