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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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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3일 삶의 질 향상과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씽씽 자전거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씽씽 자전거 교실'에는 자전거 타기에 관심이 있고, 교통 이동수단으로 자전거를 활용할 계획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6월까지 각각 4주간 일정으로 총 3차례에 나눠 실시되며, 교육은 전문 강사를 확보하고 있는(사)자전거사랑 전국연합 광주본부 남구지부 주관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남구와 (사)자전거사랑 전국연합 광주본부 남구지부는 '씽씽 자전거 교실 제1기 수강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모집 정원은 선착순 30명이며,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첫 교육은 19일부터 4월 1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교육 참가자들은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절약과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자전거 타기 안전교육 등을 받게 된다.
초급 과정 교육이 끝나면 자전거 전용도로 등 쾌적한 자연 환경에서 라이딩을 즐기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밖에 남구는 오는 5월 7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씽씽 자전거 교실 제2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3기 프로그램은 오는 6월 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전문 강사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주민들 사이에서 자전거가 교통 이동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씽씽 자전거 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사)자전거사랑 전국연합 광주본부 남구지회(☎376-31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