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트래거(Bontrager)는 중장거리 퍼포먼스 라이더를 위한 안장 세라노(Serano)를 새롭게 출시하였다. 카본과 할로우 티타늄 레일의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된 세라노 안장은, 클래식한 곡선을 지녔지만 인폼 바이오다이나믹(inForm BioDynamic) 기술을 채택하여, 중장거리 퍼포먼스 라이더들에게 편안한 라이딩 성능을 제공하고 있다.
본트래거 세라노 RXL 카본(왼쪽), 세라노 RL 안장이 새롭게 출시되었다. 세라노 RXL 카본 : 199,000원 세라노 RL : 132,000원
앤디 쉴렉(Trek Factory Racing)은 "Serano 안장과 경주를 시작했을 때부터 놀라운 안락감과 성능이 바이크와 하나가 된 느낌에 감동을 느꼈다. 클래식 경주용 안장과 같은 모양이지만 진정한 초경량에 안락감은 상상을 초월하고, 특히 경주 구간이 긴 곳에서 더 편하다"라며 사용 소감을 전했다.
RXL과 RL은 모두 카본복합제 베이스쉘이 사용되었고, RXL은 카본 레일, RL은 할로우 티타늄 레일이 적용되었다.
세라노는 중장거리 퍼포먼스 라이더를 위한 라운드 형태의 안장이다.
클래식한 곡선을 유지한 세라노 안장은, 뒤 부분이 살짝 들려 있어서 공격적인 자세에서 파워를 발휘하기 쉽도록 했다.
존덴시티(Zone Density)가 적용된 부분
존덴시티가 적용된 베이스쉘을 보면, 볼록하게 올라와 있어서 라이더에게 압박을 줄여주도록 설계했다.
카본 레일의 세라노 RXL 안장은 7x10 레일클램프를 사용하는 시트포스트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의사항을 알리고 있다.
세라노 RL(티타늄레일)의 무게는 227g, RXL(카본레일)의 무게는 181g
본트래거 세라노 안장의 형태는 뒤 부분이 살짝 들려 있는 디자인으로 공격적인 자세에서 파워를 발휘하기 쉽도록 했고, 존덴시티(Zone Density)를 활용하여 전립선 부분의 압박을 낮추도록 했다.
세라노의 경우는 퍼포먼스 로드 라이더들에게 적합하며, 특히 중장거리 라이딩 시 엉덩이와 허리 통증을 줄여주는 라운드 형태가 적용된 모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