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뷰엘타 중반, 크리스토퍼 호너 종합 선두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투르 드 프랑스가 끝나고 한달 후 스페인에서 바로 이어지는 라 뷰엘타(La Vuelta)는 3대 그랜드투어 중 가장 마지막에 열리는 대회다. 현재 10번째 스테이지가 끝나면서 11개의 스테이지를 남겨 둔 상황이다.

스페인에서 열리는 라 뷰엘타(La Vuelta)가 21개 중 10번째 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

이번 라 뷰엘타는 비교적 종합 선두 경쟁이 심한 편으로, 3번째 스테이지에서 레드저지(종합 선두)를 입었던 크리스토퍼 호너(RADIOSHACK LEOPARD)가 빈센초 니발리(ASTANA)에게 선두를 빼앗긴 후, 10번째 스테이지 클라이밍 경쟁에서 스테이지 우승과 함께 레드저지를 다시 찾아왔다.
크리스토퍼 호너 선수는 10번째 스테이지 결과로 레드저지(종합 선두) 뿐 아니라 폴카-도트저지(산악 포인트), 화이트저지(올라운더)까지 모두 차지하며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었다.
10번째 스테이지까지 레드저지를 가장 많이 입었던 빈센초 니발리 선수는 43초 뒤진 2위로 종합 선두 경쟁을 이어가는 중이다.

10번째 스테이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레드(종합 선두)와 폴카-도트(산악 포인트), 화이트(올라운더) 저지를 모두 차지한 크리스토퍼 호너

현재까지 가장 많은 레드저지의 주인공이었던 빈센초 니발리는 43초 차이로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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