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홍보하기 위한 '자전거 홍보단'이 5월 30일 울산에 도착한다. 울산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햇빛광장에서 지난 4월에 구성된 울산 자전거길 지킴이단(30명)을 비롯하여 자전거관련 단체 임원 등 총 50명이 이들을 맞이한다.
환영식은 자전거 홍보단 소개, 환영사에 이어 2014 인천아시아경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아시아 지구촌이 한 가족이 되어 감동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기원 퍼포먼스(자전거 깃발, 바람개비, 지구본)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홍보단은 친환경녹색교통인 자전거를 이용하여 서울과 함께 남북한 군사분계선에 인접해 있고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있는 평화와 환경을 상징하는 인천에서 개최될 아시안 게임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녹색자전거봉사단' 회원 50명으로 구성된 이번 홍보단은 지난 27일 인천을 시작으로 국도를 따라 대전, 광주, 부산, 울산 등 전국 12개 주요 도시를 자전거로 순회하면서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홍보에 나섰다.
홍보단은 5월 30일 울산을 출발하여 대구, 강원을 거쳐 오는 6월 1일 서울광장에 도착하여 기념식 및 퍼포먼스를 끝으로 6일간의 대장정 (1,400km)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