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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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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관내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안전이용과 교통법규 의식 강화를 위해 '제16회 어린이 자전거 운전면허시험'을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의창구 대원동 소재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운전면허시험에는 409명의 어린이들이 응시해 면허증을 땄다.
이번 '어린이 자전거 운전면허시험'은 영상물(내친구 누비) 및 자전거 전문강사로부터 자전거 이론교육을 받은 후 직선코스, S코스, 연속진행변환코스, 주행코스 등의 실기시험으로 진행됐으며,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에게는 창원시가 제작한 '어린이 자전거 운전면허증'을 6월 중순까지 교부한다.
지난 2000년부터 실시한 '어린이 자전거 운전면허시험'은 이번 16회에 409명의 학생들이 '어린이 자전거 운전면허시험'을 통과함으로써 지금까지 총 7446명의 어린이들이 자전거면허를 취득했다.
정성철 창원시 생태교통과장은 "우리시가 실시하는 어린이 자전거 면허시험은 어린이들이 자전거 이용시 발생하는 상황들에 대한 대처능력을 배우는 등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문화를 조기에 정착시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