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및 지자체, 자전거 안전 교육 본격 전개한다.
에디터 : 이소진 기자

서울시 주요 자치구, 3월부터 실습 중심의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 가동
교통안전 의식 제고 및 올바른 주행 문화 정착을 위한 다각적 커리큘럼 구성

봄철 자전거 이용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 주요 지자체들이 시민들의 안전한 주행 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2026년 상반기 자전거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주행 역량 강화


강남구와 동대문구를 필두로 한 주요 자치구는 오는 3월부터 '주민 자전거 교실' 및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도로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대응하기 위한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초 조작 숙달: 자전거 점검 방법(ABC 체크: Air, Brake, Chain), 올바른 승·하차 법, 중심 잡기 및 변속기 조작.
교통법규 및 안전 수칙: 관련 도로교통법 준수 사항, 수신호 방법, 안전모 등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
실전 주행 체험: 코스 주행을 통한 돌발 상황 대처 능력 배양 및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전 가이드라인 숙지.


안전한 퍼스널 모빌리티(PM) 환경 구축 목표


최근 전기자전거 및 퍼스널 모빌리티(PM) 보급이 확대되면서 자전거 도로 내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지자체 관계자는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서의 자전거 이용 장려를 넘어, 성숙한 교통 문화 정착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주행 역량을 강화하고 자전거 사고 발생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접근성 제고 및 인프라 연계


자치구들은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 대여소 및 정비소 등 기존 인프라와 연계한 현장 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아산시 등에서 논의 중인 공영자전거 활성화 방안과 맞물려, 초보 이용자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자전거 이용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각 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 접수가 진행 중이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향후 지자체 주관 자전거 행사 참여 시 우선권 부여나 안전 용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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