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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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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의 사이클링 웨어 ‘디마리치(De Marchi)’의 2013년 S/S의 신상품이 공개되었다. 끊임없는 혁신을 보여주는 퍼포먼스 의류 ‘퍼포먼스 라인’과 전통의 사이클링 의류를 현대적으로 복각하여 보여주는 ‘클래식 라인’으로 디마리치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한 층 더 강화하고 있다.
디마리치의 창립자인 에밀리오 디마리치(Emilio De Marchi)는 20대 사이클 선수로 프로팀에서 활동했다. 아직 단순한 운동복 차림으로 사이클링을 하던 시절, 그와 동료 선수들이 느꼈던 요청을 토대로 아내 엠마에게 전하면서 작은 규모의 가내수공 형태로 의류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에밀리오 디마리치는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사이클링에 대한 애정으로 이탈리아에서 말리피쵸 스포르티보(Maglificio Sportivo)를 설립하고 1946년 첫 번째 사이클링 의류 완성품을 출시하였다.
디마리치의 2013년 S/S ‘퍼포먼스 라인’은 이전 제품의 장점들을 포괄하면서 새로운 디자인, 특유의 기술력이 조합되어 혁신적인 제품 컬렉션이 완성되었다. 라이딩 자체의 편안함과 시즌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신체에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시켜주고 통풍성과 속건성 등의 기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런 기능성은 적극적이고 다이나믹한 페달링 테스트 등의 실험을 통해 완성되었다.
최상급 라인 'EVO' |
디마리치 퍼포먼스의 최상급 라인인 ‘에보(EVO)’는 현존하는 사이클링 웨어 중에서 최고의 기능성을 보여준다.
디마리치 최상급 라인 'EVO' |
최대한 자유로운 움직임과 지속성, 그리고 통풍성까지 고루 갖춘 에보 져지는 디마리치의 인체공학적인 기능을 최대로 끌어올린 제품이다. 인체에 밀착되는 디마리치 특유의 바디 프레이밍 기술로 뒤쪽 주머니도 쳐지지 않고 견고하게 유지된다. 에보 라인의 하의인 에보 빕숏은 우수한 피팅감과 함께 기술력과 스타일이 집약된 제품이다. 고급원단 사용과 함께 착용감을 고려한 최상의 패드 기술이 적용된 에보 빕숏은 사이클링 숏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에보 라인은 남성용만 생산된다.
컨투어 플러스(Contour +) |
‘컨투어 플러스(Contour +)’ 라인은 프로 선수급의 꼭 필요한 최상의 기술들을 가지고 있다.
컨투어 플러스 라인의 남성용 져지는 인체공학적인 패턴 설계로 프로페셔널한 라이더를 위한 멀티 소재와 속건성이 강화된 져지로 로드 사이클링 포지션에 적합하게 제작되었다. 디마리치의 바디 프레이밍 기술이 향상된 안정감을 보장한다. 남성용 컨투어 플러스 빕숏은 장거리 라이딩 시 편안함을 강조하기 위해 인체공학 패턴, 향상된 패드 기술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남성용 컨투어 플러스 |
여성용 컨투어 플러스 |
여성용 컨투어 플러스 져지는 복합 소재를 사용해 인체굴곡에 맞춘 핏이 특징이다. 속건성이 뛰어나며 로드 사이클링 포지션에 맞춘 패턴과 사이드 패널을 가지고 있다. 컨투어 라이트 져지는 합리적인 기능과 가격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속건성이 우수한 경량원단을 사용하고 인체공학적 패턴을 사용해 실내외에 모두 적합하다. 여성용 컨투어 플러스 빕숏은 기술이 집약된 패드와 인체공학적인 패턴,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컨투어 라이트 빕숏과 컨투어 라이트 숏은 경량원단으로 더운 날씨에 장거리 라이딩에 유리하다.
합리적인 라인 'PRO' |
‘프로(PRO) 라인’은 고성능의 여름용 져지와 빕숏 제품으로 비교적 부담이 낮은 가격으로 합리적인 선택을 제안한다.
남성 PRO 라인 제품 |
여성 PRO 라인 제품 |
초경량은 물론 인체 바디라인에 맞춘 핏으로 최적의 활동성을 자랑하며 자외선 보호지수 50+, 3개의 백포켓, 리플렉터, 메쉬 소재 등을 져지에 적용했고 빕 숏에는 6-패널 컨투어 패턴과 ‘EIT GARA 샤모아 패드’가 적용되었다.
클래식 라인업 |
클래식 라인은 역사와 전통의 사이클링 의류 브랜드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클래식한 디테일과 히스토리를 섬세하게 모아 복각한 ‘사이클링 파일’, 황금기인 20세기 중반의 컬렉션을 바탕으로 옛 시절로 돌아가는 듯한 경험화 희귀함을 그대로 함축시켜 한정판으로 제작되는 ‘히스토릭 아카이브’로 나뉜다.
디마리치 2013 클래식 라인업 |
아우다치(Aduca) 져지는 이태리에서 가장 유명한 사이클 레이스인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를 기념하는 울져지. 사이클링 황금기의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가려움 방지처리가 되어 있는 고품질의 울 소재를 블렌딩하였고 지로를 상징하는 핑크 컬러를 사용했다. 이중 카라와 이중 소맷단을 사용하여 마감을 강화하였고 뒷부분의 포켓에는 자개 단추로 처리되어 있으며 디마리치 로고가 자수 처리되어있다.
캄피오니시모(Campionissimo) 져지는 이태리의 전설적인 선수 ‘파우스토 코피(Fausto Coppi)’를 기념하기 위해 엘다 디마리치가 만들었던 져지를 복각한 모델이다. 아탈라(Atala) 1949 져지는 월드 챔피언 루이존 보벳(Luison Bobet)이 입은 져지를 완벽하게 복각한 제품으로 에밀리오 디마리치가 루이존 보벳을 위해 손수 만들었던 디자인이다. 윌리어(Wilier) 1951 져지는 월드 챔피언 ‘안토니오 베빌라콰(Antonio Bevilaqua)’가 입었던 모델을 재현했다. 벨지움(Belgium) 1974 져지는 벨기에 내셔널 팀 져지를 완벽하게 다시 생산해내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이탈리아 사이클링 캡 ‘베레토’를 완벽하게 재현한 헤리티지 캡은 물론 영국의 최상급 가죽을 선별하여 핸드메이드로 만든 클래식 글러브와 방풍과 보온용으로 100% 실크를 사용하여 만든 실크 스카프 제품들도 완벽한 클래식 감성을 보여준다.
관련 웹사이트
이노이즈인터렉티브(www.level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