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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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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달 25일 가좌1동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1일까지 관내 17개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는 정비기술자 8명으로 구성, 구민들의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수리해 주는 사업으로, 자전거 안전점검과 공기주입, 펑크수리 등 간단한 정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난해 총 72차례 운영, 612대를 수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정비서비스 제공 외에도 지역 내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와 가정 내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수거해 재생자전거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자전거 사업단 관계자는 "관내 정서진과 경인아라뱃길에 자전거도로가 잘 갖춰져 이를 이용하고자 최근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찾는 주민이 많아졌다"며, "본 사업이 주민들의 수리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 증진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