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BMX, 스트롬버그 2연패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BMX 레이싱,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는 라트비아의 마리스 스트롬버그(Maris Strombergs)와 콜롬비아의 마리아나 파욘(Mariana Pajon) 선수가 남여 금메달을 차지했다.

BMX 레이싱 2연패를 달성한 마리스 스트롬버그

BMX 여성 금메달을 차지한 마리아나 파욘

마리스 스트롬버그 선수는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며 올림픽 챔피언 방어를 성공했다. 2위는 월드챔피언인 호주의 샘 윌로비(Sam Willoughby) 선수가 차지하며 각축을 벌였다.



스트롬버그 선수는 "놀라운 기분이다. 고향에 있는 모든 사람들도 경기를 지켜보며 이런 결과를 기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나를 믿고 진정 우승을 원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파욘 선수는 "믿을 수 없는 일이며, 꿈이 현실이 되었다. 나는 내 모든 인생을 걸어 매번 경기에 우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다음 경기도 우승하기를 원했으며, 출발선 문이 열릴 때마다 우승을 간절히 원했다. 정말 놀라운 결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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