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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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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이용자의 안전과 쾌적한 자전거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한강사랑 자전거 패트롤’ 대원 120명을 모집한다”고 발혔다.
2011년 첫 시작으로, 올해 제2기를 맞이하는 ‘한강사랑 자전거패트롤’은 한강공원 자전거이용활성화와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평소 자전거이용에 관심이 많은 자원봉사자로 구성·운영 중이며, 한강공원에서의 자전거이용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현장에서 바로 도출, 자전거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로 명실상부한 시민자치시대의 첨병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활동기간은 8월 1일부터 내년 7월 31일까지이며, 활동내용은 ▴매 주말(토, 일) 한강공원 합동 순찰 ▴자전거 주행 속도 및 질서 위반자 계도 및 안내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 및 홍보자료 배부 ▴한강 자전거 코스개발 및 체험담 발굴 등이 있다.
활동시간은 10:00~14:00 또는 14:00~18:00 중 선택이 가능하다. (근무시간은 추후 탄력적으로 변동될 수 있음)
‘한강사랑 자전거패트롤’은 자전거 출·퇴근 및 한강공원 자전거 이용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7월15일(토)까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olunteer.seoul.go.kr)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후, 이메일(desine12@seoul.go.kr) 또는 한강사업본부 자전거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한강사랑 자전거패트롤’의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과 자전거 안전문화에 대한 교육은 물론, 활동우수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검토 중이다.
금년 하반기부터 실시예정인 한강 커뮤니티 활동지원 대상에 한강사랑 자전거패트롤도 함께 포함하여 유휴 공간 개방과 커뮤니티 형성 지원을 위한 운영비 지급도 검토 중이며, 아울러 활동유공자 표창, 자원봉사자 활동비 지급, 위촉장·신분증 발급을 통한 패트롤대원으로서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등의 격려방안 모색도 진행 중이다.
‘한강사랑 자전거패트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자전거과(3780-0771)로 문의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김윤규 총무부장은 "한강을 방문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 중” 이라며 “자전거 안전사고 대비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