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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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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XC 5차전과 DH 4차전이 지난 6월 23일, 24일 캐나다의 몽쌩트안(Mont Sainte Anne)에서 열렸다. 크로스컨트리(XC)는 니노 슈르터와 캐써린 펜드렐이 각각 남여 우승을 차지했고, 다운힐(DH)은 아론 그윈과 레이첼 애써튼이 각각 남여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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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써린 펜드렐(LUNA PRO TEAM)은 이번 우승을 통해 월드컵 종합 포인트 940으로 다시 선두로 올라왔으며, 줄리 브레셋은 750 포인트로 그 뒤를 쫓고 있다.
"가장 거칠었던 코스 중에 하나다. 어렵게 싱글트렉 업힐 구간을 열면서 통과했는데, 두번째 바퀴에는 훨씬 더 힘들어졌다"며 코스의 어려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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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세번째 우승을 차지한 니노 슈르터(Scott-Swisspower)는 뒤 바퀴의 펑크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스프린트로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2년전 펑크가 났던 긴 다운힐 구간에서 똑같이 펑크가 났다. 그러나 운이 좋게 앞서고 있었던 헤르미다 선수를 추월할 수 있었고, 비가 와서 미끄럽고 어려웠던 코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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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힐(DH) 4차전 여자 경기에서는 예선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던 레이첼 애써튼(GT Factory) 선수가 미리엄 니콜 선수보다 1.8초 빠른 속도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경기로 레이첼은 월드컵 종합 700포인트로 현재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에멀린 라곳(740 포인트)을 바싹 추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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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그윈(Trek World Racing)은 이번 경기의 우승으로 월드컵 다운힐 3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월드컵 포인트 또한 900으로 선두를 달리며,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그렉 미나르(765 포인트)보다 크게 앞서고 있어서 월드챔피언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정상 부근에서는 잘 달렸지만, 바위 구간에서 실수를 해서 몇초를 잃었다고 생각했다. 그렉과 대니도 대단한 실력을 보여주었지만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