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로 디 이탈리아(Giro d'Italia)가 지난 5월 27일(일) 21번째 구간을 마치며 2012년 시즌을 마무리했다. 특별한 우승 후보가 없었던 이번 시즌은 라이더 헤스제달(Ryder Hesjedal)이 개인종합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20번째 구간까지 31초의 차이로 개인종합 1위를 달리고 있었던 호아킨 로드리게츠 올리버(Joaquin Rodriguez Oliver) 선수는 마지막 TT 구간에서 6위를 차지한 라이더 선수보다 49초 늦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개인종합우승 타이틀을 빼앗기게 된 것이다. 이것은 마치 지난 투르 드 프랑스에서 앤디 쉴렉 선수가 마지막 TT에서 케이델 에반스 선수에게 종합우승을 빼앗긴 것과 비슷해서 흥미를 주고 있다.
마지막 TT에서 추월하며 핑크저지를 입은 라이더 헤스제달
라이더 선수의 마지막 TT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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