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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김수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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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쏟아지는 자전거 신제품은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 데칼과 사용부품 등을 바꿔 소비자를 유혹한다.
그런 점에서 후지 스트라토스는 예외다. 2010년, 2011년 스트라토스와 2012년 스트라토스를 세워놓고 본다면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구분이 쉽지 않다. 2012년 후지 스트라토스만의 클래식 디자인을 소개한다.
소개-클래식은 계속 이어가는 것이다
클래식 디자인이라고 거창하게 썼지만 대단한 것은 아니다. 바로 프레임의 형태, 논 슬로핑 '다이아몬드' 크로몰리 프레임이 중요하다. 최근의 자전거는 힘전달력을 높이고, 무게를 줄이기 위해 슬로핑 프레임과 카본 소재를 사용하고, 프레임 디자인이 바뀌면서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다.
다만 새로운 모델이 나올 때마다 이전 신모델은 1년간의 화려했던 시간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눈에 확 들어오지 않지만 오랫동안 사랑받는 클래식 디자인이기 때문에 후지 스트라토스는 큰 변화없이 이어가고 있다.
-클래식 바이크라면...
크로몰리 논 슬로핑 프레임과 더불어 클래식한 느낌을 살리는 부분은 바로 스템과 포크, 안장 등이 있다.
크로몰리 프레임이기 때문에 포크 역시 크로몰리를 사용한다. 각진 크라운에 날씬하게 쭉 빠진 포크 레그는 무겁지만 클래식 바이크에 많이 쓰인다. 또 스템은 일반적인 어헤드 방식이 아닌 퀼스템이다. 퀼스템은 어헤드 스템과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변환 어답터를 쓰지 않는 이상 호환되지 않는다. 사용상의 불편한 점이 있지만 독특한 모양으로 인해 퀼스템은 필수 요소로 여겨진다.
-작년보다 더 클래식하게
후지 스트라토스가 큰 변화가 없다고 했는데, 이는 외관상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다. 2012년 스트라토스는 작년 모델과 비교해서 가장 큰 변화를 보여주는 것은 바로 변속레버다. 트리거 방식의 변속레버에서 썸 쉬프트 레버로 바뀌었고, 크랭크 스파이더나 헤드셋, 핸들 그립 락링 등에 포인트로 들어간 컬러가 빠졌다. 기능상으로는 다운그레이드됐지만 오히려 클래식한 느낌은 더 살아났다.
제품이미지
후지 스트라토스는 자전거 본연의 목적인 이동 수단과 더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예쁜 자전거다.
스펙
결론-다운그레이드됐지만 괜찮아
스트라토스는 기능상으로는 다운그레이드됐지만 가격도 다운됐다. 하지만 클래식 느낌은 강해졌다. 카본 소재의 대중화에 따라 스트라토스만큼 클래식한 바이크를 찾기 어려워졌다.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요새 추세 속에서 스트라토스의 존재는 자전거의 다양성 면에서 의미가 있다.
관련 웹사이트
(주)신기그룹(www.synkeybike.com)
후지 바이크(http://www.fujibikes.com/)
그런 점에서 후지 스트라토스는 예외다. 2010년, 2011년 스트라토스와 2012년 스트라토스를 세워놓고 본다면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구분이 쉽지 않다. 2012년 후지 스트라토스만의 클래식 디자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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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클래식은 계속 이어가는 것이다
클래식 디자인이라고 거창하게 썼지만 대단한 것은 아니다. 바로 프레임의 형태, 논 슬로핑 '다이아몬드' 크로몰리 프레임이 중요하다. 최근의 자전거는 힘전달력을 높이고, 무게를 줄이기 위해 슬로핑 프레임과 카본 소재를 사용하고, 프레임 디자인이 바뀌면서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다.
다만 새로운 모델이 나올 때마다 이전 신모델은 1년간의 화려했던 시간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눈에 확 들어오지 않지만 오랫동안 사랑받는 클래식 디자인이기 때문에 후지 스트라토스는 큰 변화없이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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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바이크라면...
크로몰리 논 슬로핑 프레임과 더불어 클래식한 느낌을 살리는 부분은 바로 스템과 포크, 안장 등이 있다.
크로몰리 프레임이기 때문에 포크 역시 크로몰리를 사용한다. 각진 크라운에 날씬하게 쭉 빠진 포크 레그는 무겁지만 클래식 바이크에 많이 쓰인다. 또 스템은 일반적인 어헤드 방식이 아닌 퀼스템이다. 퀼스템은 어헤드 스템과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변환 어답터를 쓰지 않는 이상 호환되지 않는다. 사용상의 불편한 점이 있지만 독특한 모양으로 인해 퀼스템은 필수 요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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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더 클래식하게
후지 스트라토스가 큰 변화가 없다고 했는데, 이는 외관상의 변화를 말하는 것이다. 2012년 스트라토스는 작년 모델과 비교해서 가장 큰 변화를 보여주는 것은 바로 변속레버다. 트리거 방식의 변속레버에서 썸 쉬프트 레버로 바뀌었고, 크랭크 스파이더나 헤드셋, 핸들 그립 락링 등에 포인트로 들어간 컬러가 빠졌다. 기능상으로는 다운그레이드됐지만 오히려 클래식한 느낌은 더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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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이미지
후지 스트라토스는 자전거 본연의 목적인 이동 수단과 더불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예쁜 자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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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제품명 | 후지 스트라토스 (FUJI STRATOS F) 레드/화이트 |
프레임 | FUJI Elios 2 custom butted Cr-Mo tubing |
포크 | FUJI Elios 2 custom trpple butted Cr-Mo fork |
핸들바 | |
스템 | 알로이 퀼스템 |
시트포스트 | 알로이 29.8mm |
안장 | Fuji custom classic saddle |
변속레버 | 마이크로쉬프트 |
변속기 | 시마노 2300 |
브레이크 레버 | 텍트로 |
브레이크 | 텍트로 |
스프라켓 | 시마노 CS-HG50-8 |
체인 |
시마노 HG |
크랭크 | 44T Single |
BB | Sealed casset |
휠셋 | Fuji special high profile rim |
타이어 | 700*28c |
소비자가 | 690,000원 |
결론-다운그레이드됐지만 괜찮아
스트라토스는 기능상으로는 다운그레이드됐지만 가격도 다운됐다. 하지만 클래식 느낌은 강해졌다. 카본 소재의 대중화에 따라 스트라토스만큼 클래식한 바이크를 찾기 어려워졌다.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요새 추세 속에서 스트라토스의 존재는 자전거의 다양성 면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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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웹사이트
(주)신기그룹(www.synkeybike.com)
후지 바이크(http://www.fujibik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