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F 스테이지3, 토 후쇼드 옐로우저지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투르 드 프랑스 세번째 스테이지가 끝난 상황에서 아직 한명의 탈락자도 없이 경기는 진행되고 있다. 두번째 스테이지 TTT(팀 타임트라이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가민-서벨로 팀은 토 후쇼드(Thor Hushovd)에게 옐로우저지를 입을 수 있게 하였고, 무난하게 진행된 세번째 스테이지는 순위에 큰 차이없이 이어져 갔다.
첫번째 스테이지에서 발생한 사고로 알베르토 콘타도르는 앤디 쉴렉과 1분이 넘게 차이가 나게 되었고, TTT에서 앤디 쉴렉이 속해 있는 레오파드-트렉 팀의 선전으로 그 차이는 현재 1분 38초로 벌어지게 되었다.
지난 지로 디 이탈리아에서 뛰어난 업힐 능력을 보여주었던 콘타도르지만 역시 뛰어난 업힐 능력자인 쉴렉과의 시간 차이를 줄일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심사가 되었다.

3구간, 우승을 차지한 타이얼 패러


2구간은 팀 타임트라이얼로 진행되었다.

레오파드-트렉 팀을 이끄는 파비앙 칸첼라라

가민-서벨로 팀이 TTT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토 후쇼드가 옐로우저지를 차지하게 되었다.

스테이지 3까지 개인종합 순위
1위 : 토 후쇼드 (TEAM GARMIN-CERVELO) 9시간 46분 46초
2위 : 데이비드 밀러 (TEAM GARMIN-CERVELO)  +0초
3위 : 케이델 에반스 (BMC RACING TEAM)  +1초

8위 : 앤디 쉴렉 (TEAM LEOPARD-TREK) +4초
69위 : 알베르토 콘타도르 (SAXO BANK SUNGARD) +1분 42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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