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라는 의미가 우리에게 생활 속 이동 수단에서 '레저', '스포츠'라는 의미로 들어온 것은 불과 10여년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아직도 생활 속 자전거를 생각하며 '자전거 배우기'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 자전거도 '스키', '스노보드', '패러글라이딩', '웨이크보드'처럼 배워야 제대로 하는 '스포츠'임을 깨달을 때가 되었고, 자전거 타기 전문가들로 구성된 '코리아 바이크 스쿨'을 소개한다.

단계별 맞춤 교육으로 초보에서 전문가까지
초보 라이더에서 전문가까지 6단계의 레벨을 구분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한 '코리아 바이크 스쿨'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가진 산악자전거(MTB)와 지난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관심을 받고 있는 BMX에 대해 강점을 가지고 있다.
'레벨 1'은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사람들의 첫 걸음마부터 시작하며, '레벨 6'은 전문적인 선수 수준의 기술을 갖추고 싶어하는 라이더를 위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렇듯 산악자전거 라이딩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하는 그 누구라도 '코리아 바이크 스쿨'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그것에 대한 준비가 이미 완료된 상태다.

1~6단계 레벨 가이드

MTB, BMX 국가대표 출신으로 구성된 강사진 왼쪽부터 김용, 장재윤, 장준원

국가대표급으로 구성된 강사진
바이크매거진의 '바이크 테스터'이자 산악자전거와 BMX 국가대표 출신인 장준원 선수와 장재윤 선수, 그리고 BMX 국가대표인 김용 선수를 기본 강사진으로 구성하였다.
강사진의 구성으로 보아서는 조금 '익스트림'한 라이딩 교육이 되지 않을까 싶은 우려도 있지만, 교육에 대한 경험이 많아 초보자부터 정말 익스트림한 라이딩을 원하는 라이더까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개인교습에서 캠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코리아 바이크 스쿨은 기본적인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개인에게 맞춰주는 강습과 여러명이 함께 단기간에 배울 수 있는 교육 캠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어떤 분들은 매뉴얼이나 테이블탑과 같은 특정 기술만 배우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도 짧은 시간에 그 기술을 터득할 수 있도록 맞춤 프로그램을 만들어 드리죠"라며 장재윤 강사는 개인 맞춤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해 주었다.
또한 주니어 MTB/BMX 체험 캠프, 전문 DH/XC 캠프, 해외 전지 훈련 캠프, 그리고 기업 연수 등의 '바이크 캠프'를 통해 일정 기간 여러 사람들이 함께 라이딩을 즐기며 자전거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만들어 재미있게 자전거를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양한 자전거를 보유하여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체육 특기 입시반 등 엘리트 양성
산악자전거(MTB) 다운힐과 XC, 또는 BMX 레이싱의 체육 특기 입시반을 운영하여 자전거를 통해 대학 진학을 고려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서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상급 수준의 동호인들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올릴 수 있는 클리닉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어 프로 선수로의 전향도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로드바이크로 입문하여 산악자전거도 제법 오래 탔다고 생각하는 필자도 주로 여행을 목적으로 자전거를 타다보니 고급 기술들에 약점을 가지고 있다. 일단 매뉴얼과 완벽한 바니호프 기술에 대한 욕심이 있는데, 올해는 코리아 바이크 스쿨과 함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라이딩 기술을 배울 생각이다.

코리아 바이크 스쿨 강사들의 대회 출전 번호표와 상장들

코리아 바이크 스쿨 공식 웹사이트 : http://www.koreabikeschool.com/
교육 상담 : 장준원 강사(010-3679-4099), 장재윤 강사(010-3325-7546)
이메일 : kbikescho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