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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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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타이어 제조업체인 허친슨은 카라칼(Caracal) 올로드 타이어의 출시 소식을 발표하며, 그래블 타이어 제품군을 강화했다. 허친슨은 브랜드 팬들이 실제 환경에서 제품을 사용하는 방식에 더욱 부합하고자 핏 앤 포겟(Fit-and-Forget) 그래블 타이어 제품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여, 라이더가 더 이상 도로와 그래블 중 하나를 선택할 필요 없이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카라칼 올로드는 포장된 노면과 비포장 노면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구조로, 자갈길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중도 노면에서도 오프로드를 자유롭게 즐기고 싶어 하는 로드 라이더에게 이상적이다.
이러한 멀티 사용 조건으로 인해 라이딩 전 타이어 교체 횟수가 줄어들어 일반 도로나 출퇴근용으로 걱정없이 '그냥 나가서 타자'라는 마음가짐으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안정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난 구조와 모든 조건에 대한 적합성이 결합되어 일 년 내내 지속적으로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이다.
카라칼 올로드는 세계 최고의 그래블 라이더들이 대회에서 사용하는 카라칼 레이스와 동일한 스위프트이지(Swifteasy) 케이싱 구조를 사용한다. 이 127 TPI 케이스는 도로와 트레일의 다양한 조건에서 뛰어난 유연성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카라칼 레이스와 동일한 구조를 공유하지만 카라칼 올로드는 트레드 아래에 폴리아미드 보강재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펑크 방지 기능이 강화되어 카라칼 올로드는 더욱 견고하고 적응력이 뛰어나다.
기존 허친슨의 최신 초고속 도로용 타이어를 위해 개발된 마하 트레드(Mach Tread) 3.0 컴파운드는 여기서 그 진가를 발휘하며, 타이어의 접지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더 까다로운 노면에서도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카라칼 라인업과 비슷한 프로파일을 가진 올로드는 부드러운 중앙 트레드 패턴으로 노면의 구름 저항을 줄여 빠르고 매끄러운 광폭 노면 타이어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했다. 카라칼 올 로드만의 강점은 뚜렷한 사이드 노브와 결합하여 오프로드 코너링 트랙션을 향상시키고 예측하기 어려운 노면에서도 안심하고 접지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700 x 35mm 폭으로만 출시되며, 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도로와 트레일에서의 피로를 줄이고 거친 지형에서도 접지력을 유지하면서 폭넓은 프레임과 포크 호환성을 유지하는 이상적인 포맷을 제시한다.
튜브리스 레디를 지원하는 새로운 카라칼 모델은 블랙 또는 탠 사이드월 옵션으로 제공된다.
카라칼 올로드는 가장 빠른 그래블 타이어로 독립적으로 입증된 카라칼 레이스와 동일한 트레드 패턴을 사용하지만 전통적인 케이스 디자인과 하드스킨 보호로 성능과 내구성의 균형을 맞춘 카라칼을 잇는 제품이다.
카라칼 올로드와 더불어 카라칼(하드스킨 버전)은 45mm 모델이 새롭게 출시되며, 카라칼 레이스는 2025년 6월부터 45mm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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