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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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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타이어 전문 브랜드 피렐리(Pirelli)는 이번 시즌부터 알페신-디케닉(Alpecin-Deceuninck) 월드투어팀과 파트너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알페신-디케닉 팀 선수들은 오는 2029년까지 피렐리 타이어를 사용해 레이스에 참여하게 되고, 첫 대회는 호주에서 열리는 투어 다운언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알페신-디케닉 팀은 마튜 반더폴 선수, 야스퍼 필립슨 선수 등의 강력한 라인업을 갖추며, 지난 해 스프링 클래식의 포디엄을 휩쓸었고, 투르 드 프랑스와 그랜드투어에서 다수의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한 최고의 팀으로 꼽힌다.
피렐리 피제로 레이스 TRL RS 타이어를 처음 사용한 마튜 반더폴 선수는 "정말 이 타이어가 좋습니다. 이 타이어를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테스트 했었는데, 특히 아침에 정말 미끄러운 도로임에도 매우 뛰어난 그립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항상 자전거를 컨트롤 하기 좋았고, 이건 정말 대단한 것이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