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내년부터 쏘카 앱에서 이용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는 내년부터 민간 모빌리티 플랫폼인 '쏘카' 앱으로 서비스한다.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와 쏘카의 업무협약으로 쏘카 앱을 통해 간편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쏘카 앱은 내년 상반기 안으로 따릉이 대여소 위치 정보, 대여 가능한 자전거 수 확인, 대여, 반납, 이용권 결제 등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편한다. 이를 통해 자전거-공유 자동차 간 교통수단 연계 뿐 아니라 친환경 이동 수단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또 '시민참여 따릉이 재배치'도 쏘카 앱 내에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쏘카 앱 내에서 따릉이를 이용한 후 자전거가 부족한 대여소에 반납하면 쏘카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상(크레딧)을 받게 된다.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출퇴근 시간 등 혼잡 시간대에 자전거 밀집도가 높은 지역의 운영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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