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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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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공영자전거인 '타슈'를 오는 2월까지 2000대를 추가하여 총 4500대 규모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새롭게 추가되는 타슈는 차세대 대전의 상징 색상인 대전초록으로 바꾸게 될 방침이다.
시즌1 타슈(아래)는 개선된 성능과 대전초록 색상의 시즌2(위)로 변경된다.
또한 시즌1(2008년~2021년)과 지난 해 사용한 타슈의 제동장치와 안전장치를 강화하고, 시즌1 자전거 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600대를 수리하여 타슈 시즌2 대여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타슈의 성능은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개선했는데, 핸들바의 내구성을 강화하고, 바구니와 바퀴에 반사판을 부착하여 야간 시인성을 높였다.
서정규 대전시 보행자전거과장은 "2026년까지 타슈를 7500대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 시스템과 주행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