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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사진 : 삼천리자전거 |
삼천리자전거의 전기자전거 중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팬텀 Q SF 플러스의 2023년 형이 출시됐다. 기존보다 모터 출력과 배터리 용량을 높여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높은 주행 성능은 물론, 이동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다.
모터는 지난해 시행된 전기자전거 모터 정격 출력 규제 완화에 맞춰 500W 고출력 허브모터를 장착했다. 최대 9도의 오르막길 주행은 물론 비포장도로를 비롯한 다양한 지형에서 부담 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어 출퇴근과 같은 간단한 이동 뿐 아니라, 주말 장거리 라이딩도 무난하다.
배터리도 기존의 시트포스트 형에서 슬라이딩 배터리로 교체된다. 충전의 편의성을 물론, 탈착이 간편하고, 다양한 용량 호환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배터리 용량을 높여 1회 충전 만으로도 기존 제품 대비 26% 이상 늘어난 165km까지 주행이 가능해 자전거 여행이나 트래킹 같은 장거리 이동에도 적합하다.
배터리에는 스마트폰과 자전거 용품 등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한 USB 충전 포트와 배터리 잔량 확인 기능, 배터리 도난 방지용 잠금 장치 등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LCD 디스플레이어에는 주행시간∙속도∙거리 등 총 12가지를 표시한다. 안전한 야간 주행을 위한 프레임 일체형 헤드라이트와 사이드 LED, 후미등도 적용되어 안전성도 확보한다.
그리고 차체의 부피를 줄일 수 있는 폴딩 시스템을 적용해 보관과 이동이 간편하다. 색상은 모던한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이며, 권장 소비자가격은 16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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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 https://www.samchu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