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BMC, 산악 크로스컨트리 프로 팩토리팀 창단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스위스의 자전거 전문 브랜드 BMC는 MTB XC 레이스를 위한 'Team BMC'를 창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BMC 역사상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XC 팩토리팀으로 그 의미를 갖는다.

BMC는 지금까지 산악자전거 XC 레이스에서 월드챔피언과 월드컵 우승, 유럽챔피언과 다수의 내셔널챔피언 타이틀을 함께 하며 그 성능을 인정받아 왔다. 그리고, 이번 시즌 자체적인 MTB XC 팩토리팀을 창단하며, 가능성 있는 젊은 라이더들과 함께 그 역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팀 BMC는 엘리트 로드 라이더였던 Amaël Moinard가 매니저를 담당하고, 스위스 내셔널 챔피언 2회 타이틀을 가진 Steffi Häberlin 선수를 비롯해, 월드챔피언 타이틀을 가진 Jordan Sarrou 선수, Titouan Carod 선수, 이탈리아 내셔널 챔피언이었던 Juri Zanotti 선수, 20살의 젊은 라이더인 Janis Baumann 선수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BMC의 포스트록 01(Fourstroke 01) 및 투스트록 01(Twostroke 01) 자전거를 이용해 대회에 참가할 것이며, 올린즈, 피렐리, 스램, 아부스, 아소스 등의 파트너들과 포디엄을 향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팀 BMC는 이번 시즌 월드챔피언 및 월드컵 우승 타이틀, 그리고 2024년 올림픽 메달을 위한 라이딩을 계획하고 있으며, 스페인 Banyoles 대회와 Nove Mesto 월드컵에서 킥오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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