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텔리, 브랜드 15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키트 공개
에디터 : 정이현 기자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사이클링 의류 브랜드 카스텔리(Castelli)가 올해로 브랜드 설립 150주년을 맞이하며, 이를 기념하여 수달 퀵스텝(Soudal Quick-Step) 프로 사이클링 팀이 지로 디탈리아(Giro d'Italia) 레이스에서 착용할 특별한 기념용 키트를 공개했다. 

지로 디탈리아 컬렉션의 핵심 라인업은 에어로 레이스 8S 저지(Aero Race 8S Jersey), 산레모 8S 프로 스피드 슈트(Sanremo 8S Pro Speed Suit), 바디 페인트 V TT 스피드슈트(Body Paint V TT Speedsuit)로 구성된다.
해당 라인업에는 과거의 향수를 자아내는 빈티지 크림(Vintage Cream) 컬러가 베이스로 적용되었는데, 이 컬러는 다양한 스콜피온 로고와 워드마크 변천사를 조화롭게 배치하기 위한 시각적 캔버스 역할을 한다. 

이번 에디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저지 후면에 배치된 카스텔리의 상징인 스콜피온 로고다.
로고들이 연대기 순으로 배치되어 브랜드의 진화와 발전 과정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스페셜 인시그니아가 적용된 프레미오 블랙 빕숏(Premio Black Bibshorts) 및 프로 라이트 윈드 베스트(Pro Light Wind Vest) 등 기타 의류에는 역사적 혁신이 이루어진 연도와 내용을 설명하는 텍스트가 기재되어 있다.

카스텔리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 스티브 스미스(Steve Smith)는 이번 디자인에 대해 수달 퀵스텝 팀의 스폰서 가시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자연스럽게 통합하여 과거의 유산이 현재의 퍼포먼스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보여주려 했다고 설명했다. 

1876년 설립된 카스텔리가 사이클링 어패럴 산업에서 이룩한 주요 기술적 혁신(1967년 이후)은 다음과 같다. 

  1967년: 자크 앙크티엘(Jacques Anquetil)을 위한 최초의 타임 트라이얼 스피드 슈트 제작. 
  1977년: 프로 펠로톤에 최초의 라이크라(Lycra) 소재 숏인 '에어로다이내믹 숏(Aerodynamic Short)' 도입. 
  1981년: 프로 팀 키트에 승화 전사 프린팅 기술 최초 적용. 
  1999년: 프로게토 Y 빕숏(Progetto Y Bibshort)을 통한 최초의 인체공학적 섀미(Chamois) 패드 통합. 
  2007년: 최초의 에어로 사이클링 저지 개발. 
  2010년: 가바(Gabba) 레인 재킷 발명을 통한 방한/방수 보호력의 혁신. 
  2011년: 로드 레이싱에 최적화된 산레모 스피드 슈트(Sanremo Speed Suit) 출시. 
  2026년: 스피드와 퍼포먼스의 궁극을 보여주는 에어로 레이스 8S 저지(Aero Race 8S Jersey) 론칭. 

프로 펠로톤 최초의 라이크라 소재 쇼츠 개발(1977년)

최초의 컬러 빕숏 출시 (1981년)

최초의 인체공학 적용 패드 출시 (1999년)

최초의 에어로 사이클링 저지 출시 (2007년)

로드 레이싱을 위한 스피드 수트 출시 (2011년)


수달 퀵스텝 CEO 위르겐 포어(Jurgen Foré)는 카스텔리의 150년 역사를 기리는 이번 키트를 입고 지로 디탈리아에 출전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으며, 스테이지 우승과 GC 달성을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스페셜 디자인이 적용된 '콤페티치오네 4 저지(Competizione 4 Jerseys)' 레플리카 버전은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카스텔리 공식 웹사이트 및 일부 지정 딜러를 통해 판매된다.


관련 웹사이트
지엘앤코: https://www.glnc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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