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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사진 : 캐니언 제공 |
독일의 자전거 전문 브랜드 캐니언(CANYON)은 XC 월드컵 레이스를 위해 특화된 풀 서스펜션 레이스 바이크 럭스 월드컵(LUX Worldcup)을 새롭게 출시했다.
XC 레이스에 특화된 럭스 월드컵이 새롭게 출시되었다.
가장 가벼운 XC 풀 서스펜션 프레임
럭스 월드컵 CFR은 풀 서스펜션 시스템을 갖추면서 1.5kg 대의 초경량 프레임셋을 완성했다. 이것은 초경량으로 극찬을 받았던 기존 프레임셋에서 127g을 더 줄인 것으로, 공식 판매되는 풀 서스펜션 산악자전거 프레임 중에 가장 가벼운 제품으로 평가된다.
이처럼 가벼워진 무게에도 불구하고, 럭스 월드컵은 기존보다 더 강성과 강도가 높아졌고, 트레일 바이크와 동등한 카테고리 3 등급의 내구성 테스트를 만족시켰다.
CFR 모델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춘 CF 프레임셋 또한 1.9kg의 무게로 경량 제품에 속하며, CFR과 거의 동일한 강성과 프레임 퍼포먼스를 가진다.
1.5kg 대의 무게로 가장 가벼운 풀 서스펜션 프레임셋에 속한다.
뛰어난 업힐과 다운힐 성능
새로운 럭스 월드컵은 리어샥과 로커링크의 위치를 변경하여, 기존보다 더 뛰어난 업힐 능력을 만들어냈다. 이렇듯 진보된 기술력과 가벼워진 무게 덕분에 업힐 능력에서 더 강력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또, 업힐에 이은 다운힐에서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최근 XC 레이스는 난이도 높은 다운힐 코스가 포함되며, 라이더들은 업힐 뿐 아니라 다운힐에서도 빠른 스피드를 유지해야만 포디엄에 오를 수 있다.
이에, 캐니언은 CLLCTV, 알페신 피닉스, 캐니언 MTB 레이싱 팀의 선수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업힐과 다운힐의 상반되는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프레임셋을 완성할 수 있었다.
새로운 럭스 월드컵의 리치는 15mm 증가했고, 헤드 각도는 68.5도로 이전 세대에 비해 1.5도 더 낮아졌다. 이렇듯 길어진 리치와 짧은 스템, 그리고 낮은 헤드 각도를 이용해 라이더는 다운힐에서 더욱 자신감 있는 스피드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5mm 더 짧아진 체인스테이와 0.5도 더 높아진 시트튜브 각도 및 더 길어진 시트포스트를 적용할 수 있게 하여, 업힐과 코너링에서 민첩하고, 더 여유있는 포지션으로 다운힐에 스피드를 높일 수 있다.
새로운 지오메트리와 시스템 변화로 강력한 업힐, 다운힐 성능을 모두 만족한다.
지난 주 레오강 월드컵에서 럭스 월드컵을 타고 우승을 차지한 로아나 레콤트 선수
세라믹스피드 베어링 적용
새로운 럭스 월드컵 CFR은 BB와 헤드셋, 피봇에 세라믹스피드 SLT(CeramicSpeed SLT) 베어링을 적용했다. 오일 피막 처리된 내구성 좋은 플라스틱 폴리머와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를 이용한 세라믹스피드 베어링은, 유지보수가 필요없지만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지보수가 필요없는 세라믹스피드의 베어링
럭스 CFR 프레임의 BB 및 피봇, 헤드셋에 세라믹스피드 베어링이 적용된다.
XS 사이즈도 2개의 물통을 여유있게 장착할 수 있다.
럭스 월드컵 CFR LTD
9.8kg의 무게와 스램 XX1 그룹셋, 락샥 SID 럭스 얼티밋 포크
가격 : 9,299,000원 (배송, 관세, 부가세 제외)
럭스 월드컵 CFR 팀
시마노 XTR 그룹셋과 폭스 팩토리 등급 서스펜션이 적용되며, 10kg의 초경량 완성차
가격 : 8,099,000원
럭스 월드컵 CF 7
시마노 XT 그룹셋과 폭스 퍼포먼스 등급 서스펜션이 적용
가격 : 4,999,000원
럭스 월드컵 CF 6
시마노 SLX 그룹셋과 폭스 퍼포먼스 등급 서스펜션 적용
가격 : 4,049,000원
캐니언 럭스 월드컵은 CFR과 CF 시리즈의 4개 모델로 출시되며, CF 시리즈는 바로 주문할 수 있고, CFR 시리즈는 예약 후 8월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관련 웹사이트
캐니언 : https://www.canyon.com/ko-kr/mountain-bikes/cross-country-bikes/l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