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니언 스트라이브 CFR, 레이스 스피드에 다시 집중하다.
에디터 : 박창민 편집장

캐니언(CANYON)의 스트라이브(Strive)는 지난 2014년 엔듀로 월드 시리즈에서 파비앙 바렐 선수가 피날레 리구레의 우승컵을 차지하며 가장 빠른 엔듀로 바이크 중 하나로 주목을 받았다.
그 후, 수많은 엔듀로 대회에서 포디엄과 타이틀을 차지하며 발전한 스트라이브는, 2019년 업데이트 되면서 29인치 휠을 가진 엔듀로 바이크로 레이스와 트레일 라이더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그 당시로는 캐니언의 유일한 29인치 휠을 가진 롱 트래블 바이크로 다재다능한 성능이 그 인기의 비결이었다.

하지만, 최근에 업데이트 된 스펙트럴(Spectral)과 토크(Torque)가 29인치 휠까지 확장되면서 트레일 및 프리라이드 영역에서 확실한 위치를 잡게 되었고, 스트라이브는 이번 시즌에 본래 순수한 레이스 바이크로의 능력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본래의 스피드 레이스에 집중한 새로운 캐니언 스트라이브 CFR

새롭게 출시된 스트라이브 CFR은 캐니언의 CLLCTV 엔듀로 팀의 피드백을 받아 스피드 중심의 레이스 바이크에 집중하였고, 시그니처 요소인 셰이프시프터 성능을 더욱 이끌어내기 위해 개선하였다.
이 결과 새로운 스트라이트 CFR은 어떤 레이스에서도 초를 다투며 경쟁하는 레이스 바이크로 탄생되었다.

이와같은 변화는 길어진 리치, 63도의 낮은 헤드각도, 길어진 휠베이스, 업데이트된 서스펜션 운동역학과 개선된 강성으로 가능해졌다. 기존보다 더 빠르면서 민첩한 조향성으로 라이더는 자신감을 높일 수 있고, 셰이프시프터와 헤드셋 인서트를 통해 더욱 다양한 변수에 적응할 수 있는 자전거로 업데이트 된 것이다.

라이딩 도중 원터치로 지오메트리를 변화시킬 수 있는 셰이프시프터(ShapeShifter) 2.0은, 헤드튜브와 시트튜브의 각도를 1.5도, 바텀브라켓 높이를 15mm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리어 트래블도 기존보다 10mm 길어진 160mm로 충격흡수 능력이 향상되었지만, 반응성은 오히려 더 좋아졌다.

새로운 튜브 설계를 통해 기존보다 25% 강성이 향상된 앞 삼각

라이딩 도중 셰이프시프터 레버로 바로 지오메트리 변형이 가능하다.

리치 조절(+-5mm)이 가능한 헤드 인서트로 더욱 정밀한 조절이 가능하다.

다운힐과 업힐에서 모두 강력한 스피드를 자랑한다.

CFR은 Canyon Factory Racing을 뜻하는 약자로, 가장 최고의 소재로 제작된 자전거에만 붙게 된다. 이번 스트라이브 CFR 또한 최고의 소재와 설계를 통해, 시즌 내내 격렬한 레이스를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함께 2.7kg이라는 가벼운 프레임셋 무게까지 실현했다.

캐니언 스트라이브 CFR은 최고의 스펙으로 드림빌드 바이크로 출시된다.

캐니언 스트라이브 CFR 언더독은 가격적인 매력을 갖춘 모델이다.

이번에 발표하는 스트라이브 CFR은 2가지 스펙으로 출시되는데, 최상급으로 꾸며진 스트라이브 CFR(7,299,000원)와 가격적인 매력을 갖춘 스트라이브 CFR 언더독(5,799,000원)으로 구분된다.

스트라이브 CFR 언더독은 신뢰도 높은 시마노 XT 그룹셋과 DT Swiss 휠셋, 그리고 폭스 38 퍼포먼스 포크가 적용되고, 최상급 스트라이브 CFR은 시마노 XTR과 폭스 팩토리 등급의 서스펜션을 사용해 드림 빌드 자전거로 출시된다.

새로운 스트라이브 CFR은 캐니언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관련 웹사이트
캐니언 : https://www.canyon.com/k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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