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방뚜를 오르는 세가지 루트, 오트루트 방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사진 : 오트루트 제공

세계에서 가장 도전적인 아마추어 레이스로 꼽히는 오트루트의 2021 마지막 레이스는 프랑스의 유명 업힐인 몽방뚜(Mont Ventoux)에서 지난 10월 1~3일 진행되었다.
올해 오트루트 레이스에는 전 세계 40개국 1500여명의 라이더들이 참여하였고, 40%가 새로운 참가자로 펜데믹 상황에서도 의미있는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첫 스테이지가 114km 상승 3000m, 두번째 스테이지가 150km 상승 3500m로 모두 몽방뚜 정상에서 피니시하는 이번 레이스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매우 도전적인 라이딩이었다. 마지막 날은 타임트라이얼로 진행되었는데, 너무 강한 바람으로 인해 몽방뚜 대신 Charlet Reynard에서 열렸다. 몽방뚜의 강한 바람은 워낙 유명하여, 자전거 라이더들이 바람이 쓰러질 수준이기 때문이다.

남자 우승은 Loic Ruffaut(프랑스) 여자는 Janine Meyer(덴마크) 참가자가 각각 9시간 9분 12초, 9시간 57분 5초로 3개의 스테이지를 마감했다.

오트루트 방뚜 2021 하이라이트 영상. 원본 : https://youtu.be/X1kS-fTeiCw

3일 동안 몽방뚜를 다른 방법으로 오르는 오트루트 방뚜


관련 웹사이트
오트루트 : https://www.hauterou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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