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데일 수퍼식스 에보 CX / SE, 그래블 컨셉의 로드바이크 출시
에디터 : 바이크매거진

캐논데일(Cannondale)은 수퍼식스 에보(SuperSix EVO)의 성능을 기반으로 사이클로크로스와 그래블까지 가능한 새로운 시리즈 CX와 SE를 새롭게 발표하였다.

수퍼식스 EVO SE. 그래블 레이스 컨셉이 적용되었다.


수퍼식스 EVO CX SE - 사이클로크로스와 그래블 바이크


올뉴 수퍼식스 EVO CX는 기존의 사이클로크로스 바이크였던 수퍼크로스(SuperX)를 대체하는 레이스 바이크로, 로드 레이스 퍼포먼스를 사이클로크로스 라이딩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동일한 프레임셋에 부품 구성을 달리한 수퍼식스 EVO SE는 그래블 레이스에 특화된 퍼포먼스로, 더 빠르게 그래블 코스를 달릴 수 있게 된다.

올뉴 수퍼식스 EVO CX SE 프레임셋은 헤드튜브의 각도를 70도로 낮추어 거친 지형에서도 안정성을 크게 높였고, 45mm 타이어 클리어런스를 이용해 폭넓은 타이어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리고, 포크의 옵셋을 55mm까지 길게 만든 아웃프론트(OutFront) 지오메트리 설계를 적용해, 거친 지형에서도 빠른 스피드와 안정적인 컨트롤이 가능해졌다.
또한, 수퍼식스 EVO를 통해 보여주었던 에어로다이나믹 디자인의 적용, 그리고 부드럽고 편안한 라이딩 승차감 등을 통해 라이딩 품질을 높였다.

수퍼식스 EVO CX와 SE의 차이점은 기본 타이어의 사이즈와 시트포스트의 옵셋에 있다. CX 모델의 경우는 UCI 레이스의 최대 타이어 폭인 33mm를 기본 스펙으로 적용했고, SE는 40mm 타이어를 적용해 레이스 스타일의 그래블 바이크로 만들었다.
또한, 민첩함이 중요한 요소인 CX는 0 옵셋의 시트포스트가 적용되고, 장시간 스피드한 라이딩을 해야 하는 SE는 셋백 시트포스트를 기본으로 채택했다.
그리고, CX는 1x 구동계, SE는 체인링이 2장인 2x 구동계가 적용된 것도 차이점이다.

수퍼식스의 확장된 SE 및 CX 모델은 22년에 국내에 공식 소개될 예정이다.

수퍼식스 EVO CX. 사이클로크로스 레이스를 위한 제품

70도의 낮은 헤드각도와 55mm 옵셋으로 아웃프론트 지오메트리가 적용된다.

수퍼식스 EVO CX/SE 프레임 지오메트리

관련 웹사이트
산바다스포츠 : http://sanbadasports.co.kr/
캐논데일 : https://www.cannondale.c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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